대세는 싱글 몰트! 위스키 대부가 만든 몰트 위스키 고르는 법

조회수 2020. 10. 13. 17: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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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사상 최초, '올해의 마스터 디스틸러'로 국제 위스키 대회(IWC: International Whisky Competition) 에서 4번이나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한 사람이 있다. 바로 글렌모렌지 및 아드벡 위스키의 제조를 책임지는 빌 럼스던 박사. 


그는 글렌모렌지와 아드벡의 위스키 제조 책임자로, 글렌모렌지 컴퍼니에 입사한 지 올해로 무려 25주년을 맞이한다. 최근 5년 사이에 ‘올해의 마스터 디스틸러’로 네 번째 선정되며 스스로의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싱글 몰트 위스키를 선택할 때, 그가 만든 것으로 고르는 것에 의의를 제기할 사람이 있을까? 

출처: 글렌모렌지
글렌모렌지 그랑 빈티지 몰트 1996

"‘위스키 아이콘' 어워드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2018년 및 2015년에 국제증류주품평회 에서 ‘올해의 마스터 블렌더/디스틸러’로 선정된 그는 ‘2016년 위스키 아이콘' 상에서도 ‘올해의 마스터 디스틸러/블렌더’로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이러한 빌 럼스던 박사는 아드벡과 글렌모렌지에서 그가 오랜 세월 동안 탄생시켜 온 각종 위스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마스터 디스틸러’ 상의 최다 수상자가 되었다”


- 국제위스키대회 테이스팅 패널

세바스티엥 가비예 위원장

출처: 글렌모렌지
‘최우수 하이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로 선정된 글렌모렌지 그랑 빈티지 몰트 1996

글렌모렌지의 하이랜드 증류소는 국제위스키대회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하이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로 선정된 ‘글렌모렌지 그랑 빈티지 몰트 1996은 감미로운 풍미와 크리미한 질감이 돋보이는 위스키로, ‘최우수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19~25년 숙성 제품군)’로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탁월한 구조감과 복합미가 인상적인 위스키'라 평가되며 글렌모렌지의 유명한 맞춤 제작 캐스크에서 숙성을 거친 가장 오래된 위스키로, 100점 만점 중 92.4점을 받기도 했다.


총 14년 숙성한 포트 캐스크 피니시 위스키 ‘글렌모렌지 퀸타 루반’과 12년 숙성의 셰리 캐스크 피니시 위스키 ‘글렌모렌지 라산타’ 역시 각각 1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세계에서 스모크 향과 피트 향이 가장 강한 아일라 위스키인 아드벡은 3년 연속으로 ‘올해의 증류소’로 선정되어 위스키 하우스의 최고임을 인정받은 셈이다. 


길들여지지 않은 위스키, 아드벡은 100점 만점 중 평균 92.9점을 받으며 6개 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는데, 심사위원단은 이에 대해 “믿어지지 않는 위업”이라 평했다는 후문. 


진한 향이 인상적인 ‘아드벡 코리브레칸’은 ‘최우수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체 싱글 몰트 위스키 중 최고 점수인 96.1점을 받았다. 한편 아드벡이 선보인 위스키 중 숙성 기간이 가장 짧은 ‘아드벡 위 비스티'는 ‘최우수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10년 이하)’로 선정되었다.


글렌모렌지

이에 대해 럼스던 박사는 이렇게 설명했다. 


“글렌모렌지와 아드벡의 구성원들은 오랜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새롭게 입문한 이들도 즐길 수 있는 비범한 싱글 몰트 위스키를 만드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글렌모렌지의 초기 맞춤 제작 캐스크 중 일부를 숙성에 사용한 ‘글렌모렌지 그랑 빈티지 몰트 1996’의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풍미는 탁월한 풍미의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글렌모렌지가 기울이는 정성과 노력을 상징한다. 또한 ‘글렌모렌지 퀸타 루반’의 대담한 풍미와 ‘글렌모렌지 라산타’의 스파이시하고 풍성한 개성이 호평을 받아 기분이 좋다. 개인적으로도 아드벡과 글렌모렌지의 헌신적인 위스키 제조 팀에서 맡은 역할로 인정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토록 뛰어난 풍미를 가진 글렌모렌지와 아드벡의 싱글 몰트 위스키 컬렉션은 국내 유수의 칵테일 바 및 싱글 몰트 바와 와인앤모어 등 주류 전문 판매점에서 만날 수 있다.


EDITOR 오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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