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서촌에 생긴 또 하나의 카페 ‘카페앤’. 원목 가구로 꾸민 편안한 인테리어와 안락한 분위기로 마음을 끄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빅토리아 케이크다. 부드러운 카스테라 시트 사이에 생크림과 딸기 잼을 넣어 만드는데, 단순한 조합이지만 맛만큼은 그렇지 않다고. 묵직하게 느껴지는 무게감 사이에 촉촉하고 달콤한 맛이 느껴진다. 맛이 과하지 않아 가볍게 넘어가는 편. 빅토리아 케이크는 커피는 물론 홍차와의 궁합도 좋기 때문에 이곳에서 영국 전통의 맛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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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빅토리아 케이크 6천5백 원,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7천5백 원

영업시간_낮 12시~오후 6시, 토요일 낮 12시~오후 8시, 수요일 휴무

주소_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49-1

문의_070-7543-2377

신촌 대학생들 사이에서 감성 맛집, 햇살 맛집으로도 통하는 ‘써밋컬쳐’. 햇살을 가득 머금은 이곳이 유명한 또 하나의 이유, 빅토리아 케이크는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라고. 촉촉한 케이크 시트 속에 생크림과 크림 치즈를 올리고 직접 졸여 낸 라즈베리 잼을 사용한다. 특히 인기가 좋은 잼은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으로 텁텁함 없이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딸기 철인 요즘은 라즈베리 대신 딸기로 데코레이션을 한다고도 하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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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아메리카노 4천 원, 써밋 빅토리아 케이크 7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8시, 공휴일 및 주말 낮 12시~오후 9시

주소_서울시 마포구 신촌로14안길 11

문의_070-7762-1009

대구 핫플에서 목포를 거쳐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연 ‘빅토리아 베이커리’.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감성으로 단번에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 만드는 빅토리아 케이크는 다른 곳보다 묵직한 감을 지녔는데 가벼운 맛보다는 진하고 되직한 생크림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파운드 시트를 사용해 케이크보다는 밀도감이 느껴지는 편. 때문에 우유나 커피와 함께 먹으면 사르르 녹는 맛이 중독적이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지만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니 기다려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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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빅토리아 스폰지 케이크 7천8백 원, 시그너처 도너츠 바닐라 4천5백 원

영업시간_낮 12시~오후 7시, 월요일, 화요일 휴무

주소_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18-7

문의_02-6012-9878

카페 좀 다녀봤다 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리 없는 ‘레이어드’. 스콘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빅토리아 케이크 역시 한 번 맛보면 빠질 수밖에 없는 마성의 매력을 지녔다. 디저트 천국 답게 비주얼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곳 빅토리아 케이크는 파운드 시트에 라즈베리 잼을 올리고 독특하게도 버터를 둘렀다. 덕분에 한 조각만 먹어도 배부를 만큼 리치한 맛을 자랑한다. 케이크 위에 듬뿍 올린 라즈베리 잼과 버터를 함께 먹는 것이 느끼하지 않게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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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빅토리아 케이크 7천5백 원, 아메리카노 5천 원

영업시간_오전 10시~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161-4

문의_@cafe_layered

망원동에 위치한 ‘디어미’에서는 프랑스의 갈레트 브루통, 마들렌과 영국의 빅토리아 케이크, 스콘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곳에 가야 할 이유는 바로 애프터눈 티 세트. 3단 트레이에 담은 다양한 디저트와 차를 내어주며 원하는 찻잔도 선택할 수 있다. 그중 ‘디어미’의 빅토리아 케이크는 케이크 시트 사이에 라즈베리 잼, 버터 생크림을 넣었다. 다른 곳과 달리 각 재료의 층이 하나기 때문에 그 맛이 강하지는 않지만 티와 함께 먹기에는 딱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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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빅토리아 샌드위치 6천8백 원, 애프터눈 티 세트 2만7천 원

영업시간_낮 1시~오후 7시 30분

주소_서울시 마포구 희우정로 109

문의_010-3026-8720

Freelancer editor. 유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