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대학 간 의지의 연예인
박보영
고교 재학 중에 단편영화 <이퀼>, EBS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의 여고생 역으로 데뷔한 박보영. 박보영은 이후 2007년 SBS 대하사극 <왕과 나>에서 어린 윤소화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그 후에도 꾸준한 활동으로 성실함을 보여온 박보영은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다고. 이에 고등학교 졸업 이후 수능 응시, 2008년 정시로 단국대 예술 조형대학 공연영화학부 연극 영화전공에 합격했다.
남지현
10세 때인 2004년 MBC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한 남지현은 학창시절 연기 활동을 병행하면서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중학교 때 전교 1등이었다. 고등학교 때도 전교권 성적을 받았다"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어린 시절부터 학업과 연기를 철저히 분리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게 습관이 됐다는 그는 현재 서강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다.
이종석
모델 출신으로 2010년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한 이종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소속사와 소송에 휘말리며 대학에 가지 못했다고. 이후 삼수를 거쳐 어렵게 건국대학교 정시에 붙었다고. 이에 그는 한 라이브 방송에서 “건국대학교를 삼수해서 갔다. 쉽지 않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대학 입학 후 무휴학 졸업으로 유명한데, 연예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과제와 시험을 치렀다고 한다.
예은
예은 또한 남다른 학창 시절 성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한 방송에서 학창시절 전교 8등까지 해봤고, 원더걸스 활동시절에도 틈틈이 차에서 공부를 할 만큼 학구열이 넘쳤음을 밝혔다. 당시 예은은 '텔 미' 활동 당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공부해 정시로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 입학했다. 포스트모던음악학과는 전국 상위 5%만 들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