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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걸 입증한 사람들

조회수 2020. 10. 2.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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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다이어리 오브 매드 블랙 우먼’ 스틸 이미지
노숙자→할리우드 스타

영국 왕실을 벗어난 해리 왕손과 메건 마클이 사는 집이 화제다. 화려한 왕실에서 벗어나 이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 이들은 현재 비벌리 힐스의 초호화 저택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약 2만 7000평 대지 위에 침실이 8개, 화장실만 12개에 달한다고 한다. 이 저택의 주인은 바로 영화배우 겸 제작자인 타일러 페리 소유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는 2010년 약 1580억원를 벌어들여 1년 동안 가장 수입이 많은 연예인을 차지했다. 사실 페리는 과거 폭력적인 양아버지의 학대에 시달리다가 노숙까지 할 만큼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다 오프리 윈프리의 토크쇼를 본 것을 계기로 영화와 연극에 대한 꿈을 키웠다. 이후 자신의 어머니를 모델로 ‘마디아’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출처: 페이스북 @Moviemagicuk, 영화 ‘슈렉’ 스틸 이미지
말단비대증→프로레슬러

영화 '슈렉'의 롤모델로 알려진 인물이 있다. 바로 프로레슬링 선수 모리스 틸레다. 그는 어린 시절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년이었다. 14개 국어를 할 줄 아는 천재였다고. 그러나 손발과 얼굴이 커지며 외모가 흉측하게 변해갔다. 말단비대증에 걸린 것이었다. 말단비대증은 성장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하여 손, 발, 코, 턱, 입술 등 신체의 말단이 비대해지는 만성 질환이다. 결국 그는 변호사가 되고자 했던 꿈을 포기하고, 레슬링 선수가 됐다. 19개월 연속 무패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출처: 영화 ‘철가방 우수氏’ 스틸 이미지
노숙자→국민 배우

최수종은 SBS '추억게임 리멤버'에서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기에 현재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게 산다"고 고백했다. 이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고속버스터미널 등지에서 노숙자 생활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최수종은 1987년 '사랑의 꽃피는 나무'로 데뷔해 '질투', '첫사랑' 등 90년대 청춘스타로 군림했다.  

출처: 채널A '서민갑부'
사업 실패→연 매출 24억원

채널A '서민갑부'에서 20여 년간 7개의 사업에 실패하고 마침내 인생역전을 이룬 갑부 유동부 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는 19살에 제빵업계에 입문해, 제과점을 시작으로 7개의 사업에 도전했지만 반복되는 실패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와중에 아들이 암 진단까지 받으면서 사업을 정리했었다고. 암 수술 후 면역력이 떨어진 아들과 춘천으로 요양을 떠났다. 이때 아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빵을 개발하기 시작해 연 매출 24억 원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


출처: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natasupernova
빈민가→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과일 팔던 소녀가 최고의 모델로 성장한 영화 같은 사연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도시 빈민가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어머니를 도와 거리에서 과일을 팔다 모델 캐스팅 디렉터 눈에 띄어 발탁됐다. 데뷔와 동시에 톱모델로 성장한 그는 19살 영국 귀족 출신과 결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귀족 부인으로 신분 상승한 그는 세 명의 아이를 낳고 이혼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 바로 루이 비통 등 명품 브랜드를 다수 소유한 LVMH 사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 앙투완 아르노다. 2013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동거하다 최근 결혼했다.

Contributing editor 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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