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줄이는 신박한 생활습관 5
약간의 스트레스는 즐기기
미국의 심리학자 라자루스는 “같은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할지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긍정적 스트레스로 작용하느냐, 부정적 스트레스로 작용하느냐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스트레스는 그 자체로는 큰 의미가 없으며, 개인이 그 자극을 감지한 뒤 반응하게 되면서부터 비로소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일의 생산성과 창의력을 높여 줄 수 있다고 한다.
건강한 식사습관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는 게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천천히, 편안하게, 골고루, 적당하게 먹는 게 좋다. 또한 현대인에게 부족한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반면, 술, 카페인, 설탕, 소금,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을 과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건강이 나빠지면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능력이 낮아진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해준다. 여러 연구에서 스트레스 감소와 면역 기능 및 감정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밝혀진 바 있다. 그러나 몸에 무리가 가는 격한 운동보다는 걷기가 좋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선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단계적으로 회수나 시간을 늘려야 한다.
시간 관리
시간 관리를 통해 일의 효율성을 증대 시켜 생기는 자투리 시간을 여가 생활에 사용하면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간 관리를 위해 작업 수행에 소요되는 시간 목록을 작성한다. 이때 작업 수행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거나, 신의 가치에 부합되지 않는 활동이 있다면 일을 멈추거나 다른 방법을 찾는다. 또한 반드시 해야 하는 것, 하면 좋은 것,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구분해 실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설탕 섭취 줄이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콜릿 등 단 음식을 먹는 일이 많다. 그러나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정서불안, 신경증, 심한 경우 환각에 이르는 등 신경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설탕 섭취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며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Contributing editor 한유리
내용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