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생활습관 5

조회수 2020. 8. 31. 18: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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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
건더기 위주의 식사하기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물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밥을 먹을 때 국물을 많이 먹거나 밥을 말아먹는 경우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국물 음식을 먹을 때는 국물 보다는 건더기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국에 밥을 말아먹는 그룹의 나트륨 섭취량은 1497mg으로 따로 먹는 그룹에 비해 250mg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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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과일 섭취하기

나트륨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염분이 높은 음식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식습관을 한 번에 고치기 어렵다면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평소에 섭취해보자. 칼륨은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고 마그네슘은 혈압이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기여한다. 이 두가지 성분이 모두 풍부한 음식으로는 상추, 비트, 바나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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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육 데쳐먹기

가공육은 방부제와 발색제, 다량의 나트륨 등이 많아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가공육의 높은 염분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일부 가공육에 포함되어 있는 아질산나트륨은 과량 섭취할 경우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섭취 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가공육을 먹을 때는 끓는 물에 2~3분 정도 데쳐서 먹어야 발암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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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찍어 먹기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식단 조절을 할 경우 어떤 음식을 먹을지도 매주 중요하겠지만, 함께 나오는 소스를 얼마나 먹는지에 따라서도 나트륨 섭취량이 달라진다. 그저 곁들여 나오는 소스일지라도, 그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나트륨과 당분이 들어있다. 따라서 소스를 부어 먹기보다는 찍어 먹는 편을 선택하도록 하며, 양념이 되어 있는 음식보다는 그렇지 않은 음식을 먹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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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성분 확인하기

음식을 고르기 전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것 또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어떤 음식을 한 번 섭취하면 얼마만큼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는지 파악하여 나트륨의 과량 섭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 음식을 고를 때 나트륨 1회 제공량을 확인하여 나트륨 섭취를 줄여보도록 하자. WHO가 설정한 나트륨의 하루 섭취 제한량은 2000㎎ 이하이다.



Contributing editor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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