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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이 온 요즘 비혼 라이프 5

조회수 2020. 11. 26.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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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자발적 비혼모

자발적 비혼모


방송인 사유리가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한 소식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자발적 비혼모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 방송인 허수경이 국내에서 비혼 상태로 정자 기증을 통해 딸을 낳은 바 있다. 현행법상 미혼 여성에게 정자 기증을 금지하는 법안은 없다. 보건복지부는 비혼 출산에 대해 "결론적으로 법적 위반 사항이 없다. 불법 요소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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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4인 가족이 기준인 이 나라에서 살아갈수록 아쉬웠던 두 사람이 뭉쳤다. 바로 완벽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던 두 여자 김하나와 황선우다. SNS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던 두 작가는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다 취향을 알아가면서 자주 만나게 되었고, 공동체를 이루어 1인 가구와 2인 가구의 장점을 모두 취해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혼자도 그렇다고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을 이루어 한 집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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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시대

졸혼시대


졸혼은 ‘결혼을 졸업한다’는 신조어다. ‘부부 관계’를 유지하며 각자의 삶을 살아보는 걸 의미한다. 배우 백일섭이 결혼 40년 만에 졸혼을 선언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졸혼을 선언한 후 선배인 이순재와 강부자에게 잔소리 폭탄을 맞은 것은 물론 주변에 졸혼을 지지해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주변의 싸늘한 반응에도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고. 소설가 이외수의 아내 전영자씨도 결혼 44년만에 졸혼을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외수가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하면서 졸혼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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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하우스

쉐어하우스


지역청년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청년 쉐어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천안형 청년쉐어하우스는 2인실(방 각자 사용, 거실·주방·화장실 공유)로 구성돼 있고 신부동, 성황동, 두정동, 신방통정지구, 쌍용동 중 희망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거주기간은 최대 3년까지 사용료는 1인당 월 10만원으로 관리비 및 공공요금, 통신요금은 입주자가 별도 부담해야 한다. 민간의 경우 청소와 방역, 세탁 같은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쉐어하우스도 있어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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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비혼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김연자 가수의 아모르파티에 나오는 가사다. 실제로 결혼을 하지 않기로 선택한 비혼자가 늘고 있다. 심지어 ‘비혼 선언’을 하고 ‘비혼식’, ‘싱글웨딩’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주로 여성이 혼자 웨딩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을 받는 경우가 많다.

Contributing editor 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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