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했던 몸 망가뜨리는 자세 5

조회수 2020. 9. 7.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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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
잘 때 만세 하는 자세

수면 자세는 평소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매일 약 7-8시간 동안 그 자세를 유지한 채 자기 때문에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대개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수그려 누운 자세는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고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의외로 똑바로 누워서 만세 자세로 자는 것 또한 몸을 망가뜨린다고 한다. 이는 허리에 과신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어깨와 팔에도 무리가 간다. 따라서 똑바로 누워 잘 때는 두 팔을 아래로 곧게 뻗고 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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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다리 자세

양반다리 자세는 바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우리 문화에서는 자연스러운 자세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결코 좋은 자세는 아니다. 특히 컴퓨터를 사용할 때 의자에 앉아서도 양반다리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무릎이 꺾인 상태로 큰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에 관절 건강을 망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골반의 균형도 틀어져 허리 건강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가급적 좌식 생활을 피하고, 의자에 앉을 때는 바닥에 발을 붙이고 앉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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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끝에 걸터앉는 자세

의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똑바로 앉은 자세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자세가 망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많은 경우 의자 등받이에서 점점 엉덩이가 멀어지면서 의자 끝에 걸터앉게 된다. 이는 허리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할 뿐만 아니라 목은 앞으로 나오게 해 척추건강과 체형까지 망치게 된다. 이 자세가 습관화되면 몸이 앞으로 굽고 거북목 외형으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넣어 허리와 등이 등받이에 닿도록 하며, 오래 앉아 있을 때는 수시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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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걸음ㆍ안짱걸음

팔자걸음이나 안짱걸음 등의 잘못된 걸음걸이가 몸을 망친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스스로 이를 정확하게 인지하기 어려우며 바로 교정하는 경우도 많지 않다. 하지만 계속해서 잘못된 자세로 걷게 되면 결국 근육의 불균형을 비롯해 체형의 비대칭해지는 등 몸이 망가지기 쉬우므로 고쳐야 한다. 신발 밑창에 유독 닳은 부분이 있다면 걸음걸이가 잘못되었다는 신호다. 팔자걸음의 경우 신발 바깥쪽과 뒤쪽이, 안짱걸음의 경우 신발 밑창의 안쪽이 많이 닳으니 스스로 확인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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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리거나 무릎 꿇은 자세

평소 청소를 하거나 집안일을 할 때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꿇고 바닥에 앉은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있다. 한두번은 상관없지만, 이런 자세가 생활화가 되어 장시간 지속되면 무릎 내 압력이 올라가고 염증이 생겨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각한 경우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는 긴 청소기와 밀대걸레를 사용하도록 하고, 무릎에 부담이 가는 자세로 앉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Contributing editor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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