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지 않아도 예쁘다. 너도 그렇다.

조회수 2018. 7. 18. 14: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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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첫 번째!
출처: giphy.com
패션의 완성은 몸매? 100% 틀린 말은 아니지만 100% 맞는 말도 아니죠. 패션을 완성하는 건 과연 뭘까요?
출처: 가비그렉 인스타그램
가비 그렉은 소위 ‘뚱뚱한 여자’들도 트렌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출처: 가비그렉 인스타그
그녀는 마른 몸매를 가진 여자만 비키니를 입을 수 있다는 인식에 반기를 들었어요. “내 몸매를 보고 사람들이 움찔하든 말든, 그것은 그들의 문제지 내 문제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누구나 자신있게 입을 수 있는 수영복 브랜드 ‘팻키니’를 만들기도 했죠.
출처: nicolettemason.com
니콜렛 메이슨은 미국의 유명한 플러스 사이즈 모델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여러 잡지에 글을 기고했고 지금은 <마리끌레르>의 객원 에디터로 일하죠. 브랜드와 협업해 의상을 디자인하기도 하고 플러스 사이즈 브랜드 ‘에바&비브’의 론칭에 합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중이랍니다.
출처: nicolettemason.com
많은 이들이 부정적인 어감 때문에 ‘뚱뚱하다’는 단어의 사용을 꺼리죠.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자신의 몸매를 뚱뚱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말합니다. 단, 여성을 ‘몸매’에 따라 구분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해요. 뚱뚱하든 마르든 모두 아름다운 ‘몸’이라는 것! 몸매에 따라 입을 수 있는 옷과 그렇지 않은 옷을 나누는 것은 한낱 잔소리일 뿐이라 말합니다.
출처: 애슐리 그레이엄 인스타그램
쇼핑몰에서 옷을 고르던 12세의 애슐리는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만 28세인 그녀는 올해로 16년 차 모델! <엘르>, <그라치아>, <코스모폴리탄> 등 내로라하는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고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서는 최초로 남성 잡지 <맥심>의 커버 걸이 되었죠. 수영복 화보 속 그녀는 그 누구보다 섹시합니다.
출처: 애슐리 그레이엄 인스타그
그녀는 미의 기준을 스스로 정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아름답게 보는 긍정적인 마인드에서 비로소 섹시함이 드러난다고 주장해요. 이렇게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독려하는 애슐리는 ‘긍정 몸 운동가(Body-positive Activist)라고도 불린답니다.
출처: Gettyimages/이매진스
배우이자 코미디언, 페미니스트인 에이미 슈머. 그녀는 요즘 미국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출처: Gettyimages/이매진스
그녀는 여성들이 ‘사이즈’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회를 비판합니다.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주연으로 서는 코미디 프로 <인사이드 에이미>에서 여성이 차별받는 사회를 교묘하게 꼬집죠. 코미디라는 옷을 입고 현명하고 날카롭게 사람들의 편견을 지적합니다..
출처: Gettyimages/이매진스
영화배우 민디 칼링. 미드 <오피스>와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2> 에 출연했고 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에서 까칠이 역을 맡았던 그녀. 앤 해서웨이, 산드라 블록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오션스 에이트>에도 출연할 계획입니다.
출처: Gettyimages/이매진스
그녀는 평소 큼직한 플라워 프린트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줍니다. 화려한 패션이 똑 부러지고 통통 튀는 그녀의 매력과 참 잘 어울리죠? 자신이 어떻게 입었을 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잘 아는 듯 해요.
출처: 이국주 인스타그램
앞서 소개한 매력녀들이 모두 외국인이라 실망하셨던 분들? 우리에겐 개그우먼 국주 언니가 있어요. 그녀도 당당한 패셔니스타입니다.
출처: jjoodd.com, 이국주 인스타그램
자신의 이름을 내건 쇼핑몰 이름도 ‘쭈당당’이에요.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열심히 살을 뺐을 때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위해 노력했을 때 인기가 많아졌고, 그제야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런 그녀의 당당함에 반해서일까요? 래퍼 슬리피와 썸남과 친한 오빠 사이를 오가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출처: NBC 'The Tonight Show with Jimmy Fallon'
이 정도면 충분히 증명되었겠죠? 패션의 완성은 자신감,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에서 시작된다는 것을요. 그동안 자신의 몸매를 부끄러워하며 가리기에만 바빴나요?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대하지 마세요. 우리는 그 모습 그대로 충분히 아름다우니까요!

Editor Tammy

Designer R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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