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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 사진전을 연다고? 지금 보기 좋은 사진전 4

조회수 2020. 11. 5. 16: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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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울리는 '사진 한 컷'이 필요한 시대다.

류준열의 첫 사진전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그만의 감성을 지닌 것으로 유명한 배우 류준열이 첫 사진전을 연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동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류준열은 이번 사진전에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가 2019년 미국 여행 중 할리우드에서 촬영한 17점의 거리 사진을 담아낸 전시는 낯선 곳을 여행하면서 스스로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한 류준열의 시선을 엿볼 수 있다. 11월 13일(금)에는 류준열의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되니 참고하자. 


전시기간 11월 22일(일)까지 

장소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사전 예약 필수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입장 인원 제한) 


‘가브리엘레 바질리코, 이탈리아사진전’


어디도 갈 수 없는 지금, 가브리엘레 바질리코의 사진을 통해 이탈리아를 사색하고 산책하는 여행의 기회를 맞이해보자. 15년 동안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탈리아를 기록한 사진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사진 속에 장소의 영혼을 담는다’라는 이야길 듣는 작가 가브리엘레 바질리코. 그는 전 세계의 도시를 자신만의 관점으로 바라본 건축 사진으로 세계적 반열에 오른 사진가다. 이번 전시는 로마, 밀라노, 베네치아, 트리에스테, 피렌체 등 이탈리아를 촬영한 흑백 사진 55점으로 구성 되어 있다. 


전시기간 12월 2일(수)까지 

장소 KF Gallery

*시간당 입장 인원 제한 



출처: 유아트 스페이스(UARTSPACE)
‘김신욱 사진전 : The Night Watch’

‘김신욱 사진전 : The Night Watch’


영국 런던대 골드스미스와 왕립 예술학교 졸업 후 유럽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김신욱 작가의 개인전. 어둠 속 나무, 계곡 등을 촬영한 김신욱 작가의 사진은 몽환적이다. 인적이 드문 국경 근처의 풀과 나무 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숲에서 찍은 사진들. 달의 빛이나 멀리서 스며든 마을의 불빛에 의해 신비로운 색감을 띄고 있는 오브제를 인위적인 빛을 주어 촬영하여 어둠과 빛의 경계를 표현한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묘한 감정에 사로잡히게 한다. 


전시기간 12월 5일(토)까지 

장소 유아트 스페이스(UARTSPACE) 



'I SHOOT THEREFORE I AM'

'I SHOOT THEREFORE I AM' 


사진을 보는 것이 아닌 ‘촬영해’ 직접 전시를 완성하는 사진전. 전시(展示) 형태-보여주고 구현되는 방식-의 본질적인 접근을 통해 이미지와 경험의 확장성을 생각한 전시. 관람객은 준비된 카메라와 준비된 조명으로 사진을 찍게 되고 촬영한 사진 데이터와 작가의 ‘기획의도’ 파일을 전달 받는 것으로 전시가 마무리 된다. 


전시기간 12월 27일(일)까지 

장소 식물관PH 


Contributing Editor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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