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위해 직접 만든 #장난감, #쿠션!

조회수 2018. 7. 18. 15: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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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물건으로 우리 강아지에게 선물 해볼까 ?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심심해하는 우리 멍뭉이 ㅜ ㅜ 그래서 오늘은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위한 장난감과 방석 만들기에 도전!

① 티셔츠 2장 ② 가위 ③ 과자 봉지

우선 티셔츠를 가로 방향으로 잘라요. 약 5~6cm 정도 폭으로 자르면 적당해요. 줄무늬 티셔츠라면 자르기 편하겠죠?
그 다음 과자 봉지도 길쭉하게 잘라줘요. 이때 폭은 티셔츠보다 더 좁게 자르세요. 민무늬 티셔츠는 미리 가위집을 내주면 편해요.

자른 티셔츠를 삼등분으로 나누고, 삼등분한 티셔츠 위에 자른 과자 봉지를 하나씩 올려주세요. 티셔츠 조각이 많을수록 장난감이 두툼해진답니다.

삼등분한 것들을 한 손에 잡고, 한쪽 끝을 모아서 묶어주세요. 그런 다음 삼등분한 부분을 머리 땋듯 엮어요. 이때 힘을 줘 촘촘히 엮으면 단단해지고 여유 있게 엮으면 흐물흐물해지니 원하는 대로 조절해보아요~

머리 땋듯 엮은 부분은 과자 봉지가 보이지 않게 티셔츠로 숨겨주세요. 티셔츠를 가로로 잘랐기 때문에 장난감의 양 끝은 고리 형태일 거예요~ 가위로 이 고리를 모두 잘라주세요. 그럼 엘라X틴한 것처럼 찰랑찰랑해지겠죠?

티셔츠가 순식간에 강아지 장난감으로 변신했어요! 과자 봉지 덕분에 장난감을 물거나 움직이면 '부스럭부스럭' 소리가 나서 강아지가 더 좋아해요~

두번째로 만들어 볼 물건은, 이렇게 추운 겨울날 꼭 필요한 폭신폭신 따뜻한 강아지 방석! 집에 남아도는 수건이 있다면 무조건 도전하세요~

① 실과 바늘 ② 글루건 ③ 솜 ④ 수건 2장

우선 같은 크기의 수건 두 개를 겹쳐주세요. 그리고 네 면 중 세 면을 글루건으로 붙이세요. 소형견의 경우에는 일반 세면 타월로도 충분하지만 중형견 이상일 경우에는 샤워 타월을 사용해야 넉넉해요~

이제 수건 사이즈대로 솜을 잘라 수건 사이에 넣어줍니다. 판 형태의 압축 솜을 사용하면 편한데요. 압축 솜은 동대문종합시장 내 원단 상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일반 솜일 경우에는 자를 필요 없이 바로 넣으면 돼요.

솜을 손으로 매끄럽게 만진 다음 남은 한 면을 글루건으로 붙여요. 수건의 양 끝을 잘 붙여야 깔끔해요~ 글루가 뜨거우니 손 조심!

손쉽게 쿠션감을 주는 방법을 알려줄게요. 수건 중간중간에 바느질을 해주면 되는데요. 위에서 아래로 바늘을 넣었다가 바늘을 위로 빼내줍니다. 두 실 끝을 묶은 다음 가위로 싹둑!

완성된 방석을 바닥이나 소파에 깔아주세요. 추운 날씨에 반려견의 시린 엉덩이를 따뜻하게 데워줄 거예요.

강아지들을 위한 소품 만들기, 잘 구경하셨나요?
많이 예뻐해주고 사랑해주는 주인님들과 함께 하는 강아지들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ALLETSallets.com

EDITOR 황혜영

DIGITAL PLANNER JUN

PHOTOGRAPHER 정지원(STUDIO SIM)
, 허인영(STUDIO SIM)

VIDEOGRAPHER 정지원(STUDIO SIM)
, 허인영(STUDIO SIM)

STYLIST 최지아(GARAGE STUDIO)

GRAPHIC 정혜령, 정희주

MODEL 켄 / 멜리(북한남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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