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만 써냐, 샌드위치도 썬다!
‘샌드위치’라고 하면 빵 사이에 재료가 들어간 모습을 상상하죠. 하지만 이제는 뚜껑 없이 속을 훤히 보여주는 샌드위치가 대세! 빵 위에 크림을 듬뿍 바르고 원하는 재료를 올려주면 되는데요. 보이는 만큼 맛있는 오픈 샌드위치 맛집을 알아볼까요?
한남동의 더 멘션은 꽃, 옷, 가구 그리고 카페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편집 숍이에요. 그중 카페 ‘꽁티드툴레아’는 오픈 샌드위치 맛집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죠. 세 가지 종류의 오픈 샌드위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리플 토스트가 이 곳의 인기 메뉴. 화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트리플 토스트는 아보카도, 에그 슬라이스가 올라간 갈릭 토마토, 그리고 제철 과일로 이루어져 있어요. 물론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 볼거리가 많은 카페를 찾는 이들에게 딱이죠. 트리플 토스트 가격은 1만8천 원.
Info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45길 7
070-7760-8490
거제도에 놀러간다면 꼭 들러야 할 성지로 손꼽히는 ‘에버어뮤즈’. 다양한 오픈 샌드위치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바질리코타 오픈 샌드위치예요.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이 샌드위치를 맛본 사람은 모두 리코타 치즈, 바질 페스토, 방울토마토의 조합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는 후문! 여기에 창밖으로 보이는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더해진다면 세상 부러울 것 없겠죠? 바질리코타 오픈 샌드위치 가격은 1만2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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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문동4길 99
010-4848-9614
경리단길, 망리단길에 이은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노르딕’은 올데이 브런치 카페예요. 작은 규모이지만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죠. 오픈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아보카도 새우와 에그 베이컨이 한 개씩 제공되는데요. 특히 호두 크랜베리 치아바타 위에 살포시 올라간 아보카도와 새우의 조합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맛을 선사해요. 함께 제공되는 아스파라거스, 홀그레인과 곁들여 먹으면 훨씬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노르딕의 오픈 샌드위치는 1만1천 원.
Info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99
054-772-0512
마치 다락방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이곳은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한적함을 느끼기에 좋아요. 채광과 어우러지는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 역시 ‘라이크프라이데이’를 찾게 만드는 매력 요소. 타 매장의 오픈 샌드위치와 달리 네모난 모양이 눈에 띄는데요. 이곳의 오픈 샌드위치는 총 세 종류로 아보카도, 햄치즈, 카프레제가 있답니다. 재료 본연의 신선한 맛을 자랑하는데다 취향 따라 골라 먹는 재미도 있으니 안 갈 이유가 없겠죠? 세 가지 오픈 샌드위치 가격은 각각 7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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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학동로21길 20
070-7633-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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