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인데 다 달라
조회수 2020. 7. 25. 22:30 수정
오정세의 매력 속으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 스펙트럼 문상태를 연기하고 있는 배우 오정세. 공룡과 고문영 작가를 사랑하는 귀여운 캐릭터를 선보이는 중이다.
이런 그가 바로 전 맡았던 캐릭터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구단주 조카 권경민 상무. 야구단 드림즈를 없애기 위해 백승수와 대립하는 장면들이 인상적이었다.
<동백꽃필 무력>의 노규태는 2019년 그의 인생 캐릭터. 찌질하지만 착한 노땅콩의 연기 디테일은 알면 알 수록 재미있다.
영화 <극한직업>의 테드 창은 악역이지만 신스틸러 역할로 극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오정세인지 몰랐다는 반응이 대부분일 정도로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
<남자 사용설명서>의 이승재는 역대급 코미디 연기로 아직도 화제 되고 있는 오정세의 대표 캐릭터. 은근 신경 쓰이는 재질인 그 매력을 여감 없이 보여준다.
Contributing Editor 방미미
Contributing Editor 방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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