눕GO, 먹GO, 보GO 요즘 뜨는 이색 영화관

조회수 2019. 3. 30.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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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여기서 영화 한 편 어때?

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변화를 주고 싶다면, 조금은 특별한 장소에서 영화 한 편은 어떨까? 최근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테마를 더한 이색 영화관이나 독립영화만을 상영하고 있는 소규모 영화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같은 영화를 봐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는 이색 영화관! 평범할 수도 있는 영화관이라는 공간을 다양한 테마로 탈바꿈한 이색 영화관을 소개한다. 

CGV 씨네앤포레


출처: CGV

숲을 모티브로 한 이 특별관은 영화를 감상하는 즐거움과 동시에 새로운 방식의 힐링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곳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최초로 시도된 공간으로 마치 숲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계단 대신 실내 잔디 언덕을, 벽면에는 순록 이끼로 인테리어 하여 자연의 푸르름을 느껴지게 만들었다. 매트나 빈백, 카바나 3종류의 좌석과 개인 테이블로 보다 편안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CGV 템퍼 시네마


출처: CGV

과거보다 영화관 좌석이 보다 편안해지긴 했지만 2시간 러닝타임을 견디기엔 불편할 때도 있는 법. 이 불편한 점을 CGV의 템퍼 시네마에서는 해소가 가능하다. 까다로운 안전 인증을 받은 브랜드인 템퍼의 프리미엄 매트리스, 리클라이닝 침대와 베개를 사용해 마치 무중력 상태로 떠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더불어 호텔 서비스를 방불케 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웰컴 드링크와 쿠키, 담요, 옷걸이 등 제공되며 상영 중에도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CGV 씨네드쉐프 압구정, 용산, 센텀시티 3곳에서 운영 중이다.

메가박스 발코니


출처: 분당/송도 CGV
출처: 하남 스타필드 CGV

‘영화관 속 영화관’이라는 콘셉트로 시작된 메가박스의 발코니는 마치 오페라 극장의 발코니 좌석을 연상하게 한다. 극장 내부 좌석 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해 스크린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공간이라 보다 자유롭고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내부에는 편하게 앉아서 볼 수 있는 리클라이너 소파와 쿠션이 준비되어 있고 커피나 티, 탄산수 등 셀프 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천포 메가박스


출처: 삼천포 메가박스 페이스북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이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마치 합성 사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이 영화관은 경남 사천시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메가박스 삼천포점이다.


통유리로 펼쳐진 삼천포 바다를 배경으로 잊지 못할 인생 영화를 볼 수 있는 장소다. 영화 상영전 좌석 옆에 있는 창으로 사천 바다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영화 상영 직전 광고가 나오면 바닥 보이는 창에 커튼이 쳐지는 것으로 전해져 있으니, 영화 상영 전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 샷을 찍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극장판


출처: 극장판 공식 페이스북

상영할 공간과 기회가 많지 않은 독립영화를 위한 영화관이다 매월 1일 새로운 독립영화 3~4편이 개봉된다. 15분에서 30분 정도의 영화가 상영 시간표 없이 선착순으로 상영이 된다고 하니 미리 가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사실 극장이라고 하기에는 좌석이 6석 밖에 되지 않지만, 이곳에서 보는 단편 영화의 묘미에 빠지면 다시 재방문하게 된다고. 특히 이곳은 영화 공부도 하고 제작도 했었던 대표가 어렵고 힘든 조건에서 만들어지는 단편 영화들이 상영될 곳이 없다는 점이 안타까워 직접 상영관을 열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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