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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치료하기

입냄새란 구강 및 인접 기관에서 유래하는 냄새로서 일반적으로 타인이나 자신에게 불쾌감을 주는 악취를 말한다.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사람의 경우에는 구강 내 건조가 가중되어 더욱 심한 냄새가 나게 된다. 특히 비염이나 축농증이 치료되지 않으면 경우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이에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이 있다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식사하기

오랜 시간 동안 음식물 섭취없이 장거리 등산이나 육체적 활동 후에도 입냄새가 증가한다. 실제로 저혈당 시 발생하는 냄새는 혈관으로 포도당을 투여하면 사라진다. 또한 불규칙한 식사는 특히 입냄새를 심하게 만든다.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경우도 침 분비가 촉진되지 않기 때문이다.

마늘 적게 먹기

우리가 입으로 섭취하는 각종 음식이나 기호 식품 또한 생리적 입냄새를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특히 양파, 마늘에 함유된 냄새 입자는 소화 과정에서 입냄새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유제품 섭취도 입냄새를 유발 할 수 있다. 이에 입냄새가 심한 경우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치즈, 우유, 아이스크림등의 유제품이나 육류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이닦기

병리적 입냄새는 그 원인 중 85~90%가 구강 내에 있으며, 주로 불량한 구강 위생을 유발시키는 다양한 구강 질환 및 구강 상태에 의해 발생한다. 설태, 치주 질환, 보철물 등도 구강 내 음식물을 축적시키고 세균을 증식시켜 입냄새를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이를 잘 닦는게 좋다. 부드러운 칫솔모만으로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잇몸과 치아가 닿는 부위에 신경을 써서 닦아야 한다. 아울러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미처 제거되지 못한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여야 한다. 

물 많이 먹기

구강내 건조는 입냄새를 초래한다. 이에 입안을 건조하게 만드는 맥주나 와인,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다 .커피, 토마토주스, 오렌지 주스도 구강 내 산성화를 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하루 1.5리터의 충분한 수분 섭취하면 입냄새를 줄일 수 있다. 적당한 양의 침 분비 및 구강 내 적정 수분 유지는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구강의 자정 능력을 키워 입냄새 방지에 중요한 역할하기 때문.

Contributing editor 한유리

내용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