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있어도 아무나 못 사는 물건 4

조회수 2021. 2. 2. 21: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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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한정판 굿즈

스타벅스 한정판 굿즈


스타벅스는 매 시즌 한정판 굿즈를 내놓고 있다. 품절 대란은 기본이고, 2배 넘는 가격에 되팔아도 없어서 못 살 정도다. 특히 최근 출시한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두고는 줄서기 시비까지 벌어졌다.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구매하기 위해 정문 쪽에서 입장한 사람과 주차장에서 올라온 사람들의 대기줄이 나뉘어 누가 먼저 구매를 해야 하냐는 실랑이가 생긴 것. 결국 경찰이 출동한 다음에야 마무리됐다. 앞으로 공개될 스타벅스 한정판 굿즈를 가지기 위해선 긴 줄을 서야 할 듯하다.



출처: CU
곰표 맥주

곰표 맥주


유통업계에서 예상치 못한 브랜드 간 이색 컬래버레이션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한제분의 밀가루 상표 곰표와 수제 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 CU가 협업한 곰표 밀맥주가 큰 인기다. 무려 출시 3일 만에 초도 생산물량 10만개가 완판됐을 정도다. CU에 따르면 곰표 밀맥주는 전국 각 편의점에 일주일에 한 번, 10개 이하로만 입고되고 있다. 

출처: 페라리
페라리 라페라리

페라리 라페라리


페라리 라페라리는 전 세계 499대만 생산됐다. 2013년 판매 소식이 알려진 후 약 1,000명 이상 구매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라페라리는 돈이 있다고 살 수 있는 차가 아니었다. 구매 의사를 밝힌 사람 중 499명을 선정해 판매한 것이다.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당시 북미 페라리 CEO였던 마크로 마타시(Marco Mattiacci)는 몇몇 유명인들이 라페라리 구매를 요청했으나,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Wired' 역시 라페라리를 구매하기 위해선 이미 페라리 한 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억만장자 CEO이자 라페라리 구매에 성공한 로버트 헤이야비치(Robert Herjavec)도 이런 소문에 힘을 보탰다. 그는 "가장 충성도 높은 고객의 이름만을 구매자 리스트에 올라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가 사람을 고른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이후 라페라리는 이탈리아 중부 지진 피해를 돕고자 한 대를 추가로 만들어 제작 수량이 500대가 됐다.


출처: 파텍필립
파텍필립

파텍필립


명품 시계 중에서도 가장 최고로 치는 스위스의 파텍 필립은 희소성을 철칙으로 삼아 한 모델을 아무리 많아야 몇백 개 정도만 만든다. '미닛 리피터' 제품은 무려 2년을 기다려야 살 수 있다. 특히 'Watch Collecting Lifestyle'에 따르면 주문하려면 구매하고자 하는 이유와 보유 중인 파텍 필립 시계 목록을 작성해, 파텍 필립 최고경영자(CEO)인 티에리 스턴 사장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Contributing editor 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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