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결혼식보다 '혼인신고' 먼저 한 이유
결혼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를 먼저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없는 요즘이다.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을 찾았다면 순서는 상관없기 때문.
이에 스타들도 결혼식을 올리기 전 먼저 법적 부부가 된 부부들도 많다. 현실적이거나 감동적이거나, 각양각색의 이유로 스타 부부들이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를 한번 알아보자.
이사강♥론
이사강 론 부부가 2세 계획을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혼인신고를 서두른 이유도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들은 “법적으로 이미 부부다. 2018년 11월 26일 혼인 신고를 했다”라며, “차를 사려고 했는데, 보험이 같이 돼 있어야 한다고 해서 혼인신고를 미리 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혼인신고 후, 1월 27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별♥하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별 하하 부부도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먼저 한 케이스다. 하하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는 별의 혼전순결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결혼 발표 기자회견 후 하하가 견디기 어려워진(?) 탓에 혼인신고를 빨리하게 됐다고 했지만, 사실 이 덕분에 별에게는 고마운 일이 되었다.
바로 아버지의 임종 직전 자신에게 든든한 남편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릴 수 있게 된 것. 미리 법적 부부가 된 하하는 결혼식 전 별의 부친상에 상주 역할을 했다.
추자현♥우효광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미리 한 건, 중국의 결혼 문화 때문이라고 한다. 추자현은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중국은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날을 잡아 식을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원래 봄에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추자현의 임신 및 출산, 활동으로 인해 아직까지 정식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소원♥진화
함소원 진화 커플도 결혼식 전 법적 부부가 된 커플이다. 함소원은 결혼 발표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월에 결혼식을 하려 했지만 영하 30도의 날씨에 도저히 결혼식을 올릴 여건이 되지 않아 여름으로 미뤘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예정대로 지난해 여름, 한국과 중국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미나♥류필립
류필립은 연인 미나와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한 류필립은 “더 늦어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인신고하고 떳떳하게 사는 모습을 보이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필립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 혼인신고인 거 같았다”라며, “만난 지 3~4개월 됐을 때 미나가 외로운 여자라는 걸 느꼈다. 그 외로움을 잘 달래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반대로 혼인신고
일부러 미룬 커플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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