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가방을 든 거리의 패피들
트렌치 코트에 어울리는 골드 하드웨어가 빛나는 미니 백은 2019 S/S 시즌, 루이 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최초로 선보인 미니 사이즈 도핀 모델이다. 1976년의 클래식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으며, 두 가지 색이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튼튼한 토뤼옹 가죽과 자석형 LV 락 잠금장치가 특징. 길이 조절 가능한 스마트 스트랩으로 어깨에 걸치거나 크로스바디로 착용할 수 있다. 송아지 가죽 트리밍으로 견고하게 잡힌 각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422만원.
루이 비통 나노 스피디 모노그램
금발 머리와 베이지, 카멜 컬러의 톤온톤 룩에 의도한 듯 스며드는 작은 가방의 정체는 루이 비통의 아이코닉한 스피디 백을 미니어처 버전으로 재현한 것. 모노그램 캔버스 소재에 천연 가죽 트리밍을 더해 완성한 아이템으로 핸들 및 숄더 또는 크로스 바디 백으로 연출할 수 있는 긴 스트랩이 달려있다. 작지만 카드, 열쇠, 작은 사이즈의 스마트 폰을 모두 수납할 수 있다 147만원.
루이 비통 카퓌신 미니
올 블랙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블랙 컬러의 미니 핸드백 중, 루이 비통의 카퓌신은 가방 덮개를 열거나, 빼거나 2가지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플랩을 열면 보다 캐주얼하게 두가지의 다른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것. 작은 사이즈로 선보이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톱 핸들이 달려있으며 체인은 탈착 가능하다. 508만원.
루이 비통 LV 에그 수플 모노그램
컬러풀한 의상에 어울리는 유니크한 가방은 달걀 모양을 닮아 지어진 일명 '에그 백'이다. 색다른 실루엣의 구조적인 셰이프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모노그램 캔버스와 부드러운 블랙 색상의 가죽 소재가 어우러져 강렬한 매력을 자아낸다. 아쉽게도 지난 시즌 잠시 등장했다가 현재는 매장에서 만날 수 없는 아이템이 되었다. 이후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이후 특대형 사이즈와 미니 사이즈를 선보인 바 있으며, 액세서리로도 에그 모양이 재해석되는 중이다. 389만원.
루이 비통 1854 노에 퍼스 모노그램 자카드
캐주얼한 룩에 어울리는 백은 역시 관리하기 어려운 레더 또는 클래식한 PVC 소재의 브라운 모노그램이 아니다. 자카드 텍스타일로 빈티지 감성을 자아내는 미니 사이즈 백으로 스트리트 룩에 포착된 이것은 미니어처 버킷 백으로 숄더와 크로스 바디로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 루이 비통이라는 브랜드의 설립 연도인 숫자 1854를 모노그램으로 만들어 플라워 모티프로 둘러싼 패턴을 만들었다. 205만원.
Contributing Editor 황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