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로 월세 탈출? 대출받기 전 꼭 알아야 할 정보

조회수 2020. 11. 8. 15: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누구나 꿈꾸는 내 집 마련의 꿈! 그러나 현실을 팍팍하기만 하다. 부모 찬스 없이 내 집 마련은 하늘의 별 따기나 다름없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그렇지만 포기할 필요는 없다. 주택 구입 및 전세 마련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소개한다.

출처: pixabay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세 보증금 대출

‘중기청’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세 보증금 대출


사회초년생이라면 대부분 월세로 시작한다. 그러나 매월 50만원 정도 나가는 지출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전세를 꿈꾸지만, 보증금 마련이 힘든 것도 사실! 그러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라면 연 1.2% 금리로 전세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최대 1억까지 빌릴 수 있는데, 이자는 월 10만원에 불과하다.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연봉이 3,5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다. 

출처: pixabay
청년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청년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중소기업에 다니지 않는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청년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 있기 때문이다. 금리는 1.5%~2.1%로 앞서 소개한 ‘중기청’에 비하면 약간 높다. 한도도 조금 낮은데 최대 7,000만원 이내(임차보증금의 80% 이내)까지 가능하다. 대신 대출 기간을 4회 연장할 수 있어, 최장 10년까지 이용이 가능해 장기 거주시 유리하다. 해당 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순자산가액 2.88억원 이하 무주택 단독 세대주라면 받을 수 있다.

출처: pixabay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전세를 벗어나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면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을 알아보자. 정부가 3대 서민 구입자금을 하나로 통합한 저금리의 구입 자금 대출이다. 대상은 먼저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2자녀 이상 가구 또는 신혼가구는 연소득 7,000만원 이하)다. 또 순자산가액 3.91억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라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연 1.85%∼연 2.40%로 최대 2.6억원 이내(LTV 70%, DTI 60%이내) 빌릴 수 있다. 

출처: pixabay
생애 첫 주택 구입시 취득세 감면혜택

생애 첫 주택 구입시 취득세 감면혜택


신혼부부에게만 허용하던 생애 첫 주택 구입시 취득세 50% 감면혜택이 혼인여부나 연령 제한 없이 확대됐다. 조건은 취득가액 1억 5000만원 이하 주택 구입시 100%, 1억5000만원 초과~3억원(수도권은 4억원) 이하다. 

출처: pixabay
생애 최초 특별 공급 확대

생애 최초 특별 공급 확대


생애 최초 특별 공급도 확대됐다.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국민주택 뿐 아니라 민영주택에도 특별공급을 적용된다. 소득기준도 국민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를 유지하되, 민영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30% 이하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실수요자의 소득기준 문턱을 낮춘 것이다. 또한 조정대상·투기·투기과열지구 부부합산 연소득 6000~7000만원 이하에서 8000만원 이하(생애최초 구입자는 9000만원)로 완화됐다. 지난해 높은 문턱에 내 집 마련에 좌절했다면, 완화된 기준을 다시 확인해보자.

Contributing editor 한유리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