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가장 적게 든 집밥 반찬 4

조회수 2020. 11. 30. 15: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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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함량이 가장 적은 밥 반찬은?
출처: Pixabay
시금치나물

시금치나물 100g당 384㎎

장기적으로 과다 섭취했을 때 혈압상승이나 뇌졸증, 심근경색 등의 심장 및 신장 질환을 일으키는 나트륨. 감소 추세라고 하지만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여전히 세계보건 기구 WHO의 하루 권고량인 2000mg의 약 2배를 넘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서울 시내 화점ㆍ대형마트ㆍ재래시장에 위치한 반찬가게를 돌며 38건의 조림류, 34건의 무침류, 20건의 나물류 등 총 92개의 반찬을 직접 사 나트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나트륨 함량이 제일 낮은 음식은 '시금치 나물'로 밝혀졌다. 이는 같은 실험 결과 나트륨 함량이 제일 높은 '풋고추된장 무침(1763mg)보다 한참 낮은 수치. 또한 시금치 나물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 함량이 높고 그 외에도 비타민B, 비타민E, 비타민K 등이 들어 있는 종합 비타민 식품! 

출처: Pixabay
시래기나물

시래기나물 100g당 457㎎

시래기나물의 나트륨 함량은 100g당 457mg. 나트륨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한식이다. 또한 시래기나물은 지금과 같은 겨울에 제격인 밥 반찬. 시래기에는 겨울철에 모자라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골고루 들어있기 때문. 또한 시래기는 된장과 궁합이 잘 맞는 재료. 함께 섭취하면 시래기에 풍부하게 든 칼륨이 된장에 든 나트륨 배출을 돕고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해주기 때문. 


출처: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고사리나물

고사리나물 100g당 472㎎

고사리나물은 나트륨 함량 자체가 적은 음식일 뿐만 아니라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한국인에게 좋은 음식이다. 고사리에 든 성분이 나트륨을 많이 먹었을 때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혈압 상승을 방지해주기 때문.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활동을 돕는 것으로도 알려진 고사리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속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고 혈액 순환 개선 및 뇌졸증,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출처: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도라지무침

도라지무침 100g당 494mg

씁쓸한 맛 때문에 도라지무침을 꺼려하던 사람들 주목. 도라지 또한 나트륨 함량 자체가 적을 뿐 아니라 칼륨 성분이 풍부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 시켜주는 좋은 음식이다. 자연스레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와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도라지에 풍부한 성분은 사포닌. 보통 홍삼에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유명한 사포닌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 회복을 돕는데 도움을 준다. 


​Contributing Editor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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