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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고 싶지 않을만큼 편한 신발이 있다?

조회수 2021. 4. 5.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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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고 싶지 않을만큼 편하고 가벼운 신발을 소개한다. 아래 사항에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이 기사에 주목할 것.


✔ 발이 잘 붓는다

✔ 발 볼이 넓다

✔ 발등이 높다

✔ 발에 땀이 많다

✔ 발이 답답해 실내화 구비가 필수다

✔ 밖에서 신발을 벗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체형이나 체질에 따라 위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발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사람마다 발의 특징과 모양은 다르기 마련이지만, 신발이 주는 답답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르무통이다. 

출처: allets
벗고 싶지 않을 만큼 편안한 신발

벗고 싶지 않을 만큼 편안한 신발


벗고 싶지 않을 만큼 편안한 신발의 핵심은 소재에 있다. 먼저 슈즈 브랜드 르무통은 일반적으로 고급 양복을 만드는 데에 쓰이는 '메리노 울'을 신발에 적용했다. 신발을 신었을 때, 발과 가장 접점이 많은 신발의 안쪽을 고려한 것이다. 대부분 신발을 선택할 때에는 안쪽이 아닌 바깥쪽 디자인에 집중하지 않는가? 지금 신고 있는 신발 안쪽에 닿아있는 소재는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벗고 싶지 않은 신발의 비결, 

메리노 울을 선택한 르무통


신발에 굳이 메리노 울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프리미엄 100% 메리노 울은 발을 압박하지 않는다. 신축성이 주는 자유로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 울 소재라고 해서 여름에 신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 여름엔 쾌적하게, 겨울엔 포근하게 4계절 내내 신을 수 있다. 솜털 같은 부드러움 덕분에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건 덤이다. 그리고 르무통은 편안함을 위해 아끼지 않고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다.


출처: allets
편안한 신발의 기준을 만드는 르무통

편안한 신발의 기준을 만드는 르무통


이제 '편한 신발'의 기준을 바꿀 때다. 출근길에 신었던 신발이 답답해서 슬리퍼로 갈아 신은 적이 있다면, 외출 중에 발이 불편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 신발을 벗어버리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면, 르무통으로 편안함을 느껴보자. 

출처: allets
르무통이 메리노 울을 신발에 사용하는 이유

르무통은 왜 메리노 울을 신발에 사용할까?


메리노 울은 뛰어난 탄력성과 신축성으로 발을 압박하지 않고 자유로운 편안함을 제공한다. 겨울에는 외부로부터 발의 온도를 지켜주고, 여름에 땀을 잘 흡수한다. 화학섬유 대비 약 30배, 순면대비 약2배의 수분 흡수력을 지녀 시원하고 쾌적한 발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한 머리카락 1/5 두께로 아주 얇은 메리노 울은 맨발에 직접적으로 닿아도 부드럽다.


가벼운 무게도 눈여겨볼 사항이다. 르무통의 무게는 아이폰보다도 가벼운 139g이다. 우리가 신는 일반적인 운동화의 무게는 보통 약 330g 정도. 적게 걷는 경우라고 해도 직장인들의 하루 걸음의 양은 최소 3,000보. 르무통을 신고 하루를 보내는 것과 일반 운동화를 신고 걷는 걸음의 무게 차이는 약 330g - 139g = 191g이다. 1걸음에 191g씩 더 무거워지고, 그렇게 3,000걸음만 걸어도 573kg의 무거운 하루를 보내게 된다.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은 기본, 환경까지 생각하는 신발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은 기본,

환경까지 생각하는 신발


많은 운동화들은 지금까지 편리함을 위해서 기술을 더해 왔다. 공기를 집어넣은 플라스틱 백,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통기성 좋은 화학섬유들 그리고 스프링 작용을 하는 다양한 장치들을 생각해보자.


전 세계 해양 오염 물질의 약 50%는 화학섬유로 만들어진 의류와 운동화이다. 2019년에는 약 5조 2,390억개의 플라스틱이 바다에 떠있었을 정도다. 그러나 메리노 울 섬유는 흙 안에서 수년 안에 자연적으로 분해되면서 땅에 유용한 영양소를 천천히 발산한다. 또한 호주의 양은 매년 새 양털을 생산하기 때문에 울은 완벽히 재생 가능한 섬유로 볼 수도 있다. 이토록 자연 친화적이고 편안한 신발을 신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Contributing Editor 황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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