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먹는 '이것'을 더 건강하게 먹는법 5

조회수 2020. 11. 23. 0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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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주스

오렌지 주스


오렌지 주스를 취향에 따라 얼려서 섭취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대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의외로 얼린 오렌지 주스가 더욱 건강에 좋을 수 있다고 한다. 스페인 세비야대학 연구팀이 'Functional Foods' 저널에 밝힌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기법을 사용한 연구에 따르면 얼린 오렌지 주스를 상온에서 혹은 전자렌지에서 해동시켰을 때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의 생접근성이 가장 높아져 건강에 더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여유가 된다면 오렌지 주스를 냉동 보관하여 섭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콩 또한 얼려서 보관하여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욱 좋다. 영국 셰필드할람대 식품혁신센터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콩과 같은 과일이나 채소를 수확 직후 냉동 보관하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거의 그대로 보존되지만, 수확 이후 상온에 보관하면 영양이 손실된다. 또한 얼린 콩으로 요리하는 것이 신선한 콩을 요리하는 것보다 비타민 A 손실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

견과류


견과류는 잘못 보관하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견과류는 딱딱하고 건조해 상온에 보관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방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상온에 보관하면 지방 성분이 산패하여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심할 경우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견과류를 가장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어쩔 수 없다면 그늘진 곳에 두고 불투명한 밀폐용기에 보관하여 최대한 빨리 먹어야 한다.

브로콜리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냉동 보관하면 영양성분을 더욱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미국농업식품화학지에 따르면 브로콜리는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보다 얼려서 보관한 다음 먹는 것이 비타민B, 비타민C를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라고 나타났다. 브로콜리를 살짝 데친 후 소분해 얼려서 보관해보자. 요리할 때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고 무르는 것을 방지해줄 것이다.

표고버섯

표고버섯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표고버섯. 생 표고버섯은 볶음, 전, 구이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표고버섯은 말려 먹으면 더욱 영양분이 높아진다. 전문가에 따르면 버섯을 말리게 되면 비타민 D가 13배 가량 증가하며, 수분이 줄어들면서 단백질 함량도 9배 가량 증가하게 된다. 또한 마른 표고버섯을 50g을 일주일 이상 꾸준히 먹을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가량 낮아져 성인병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마른 표고버섯을 식단에 포함하거나 물에 우려서 차로 섭취해 올 겨울 건강을 지켜보도록 하자.





Contributing editor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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