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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부터 전국민이 성장과정 지켜본 스타

조회수 2019. 6. 26.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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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랐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_★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tvN ‘명단공개 2016’

2002년 4살에 우연히 PD 눈에 띄어 잡지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김유정은 2003년, 크라운산도 CF를 통해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김유정은 추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데뷔 때 기억이 나진 않는다”고 고백해 웃음을 사기도 했다. 

출처: 영화 ‘친절한 금자씨’

2004년 5살에 영화 ‘DMZ, 비무장지대’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김유정은 가장 기억에 남는 첫 작품으로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꼽았다. 


김유정은 극중 납치되는 아이로 등장하는데, 그는 이때의 기억에 대해 “대사가 굉장히 많았는데, 그걸 다 외워서 갔어요. 근데 너무 무서워서 엉엉 우느라 대사를 한 마디도 못해서 엄마한테 혼났죠. 그 감정이 아직까지 생각나요”라고 말했다. 


당시 김유정을 울게 만든 이는 다름 아닌 배우 최민식, 김유정은 그 뒤로 최민식 선배님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영화 ‘각설탕’
출처: 영화 ‘황진이’

2006년과 2007년에는 영화 ‘각설탕’에서 임수정의 아역, 영화 ‘황진이’에선 송혜교의 아역 등 탑배우들의 아역으로 활동하며 아역 배우임에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명품 아역배우 전성시대를 이끌게 된다.  더욱이 영화 ‘황진이’를 시작으로 다수 사극에서 러브콜을 받게 된다. 

출처: 영화 ‘추격자’

2008년 10살에는 영화 ‘추격자’에 출연해 서영희와 모녀지간으로 등장, 열연을 펼쳤는데 어린 나이였음에도 김윤석을 노려보며 “쓰레기”라는 대사를 뱉는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 최근 뒤늦게 그 아역배우가 김유정임을 안 사람들이 종종 놀라곤 한다.

출처: 영화 ‘해운대’
출처: MBC ‘탐나는 도다’
출처: KBS2 ‘구미호 여우누이뎐’

2009년에는 천만 영화 ‘해운대’를 시작으로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 MBC 드라마 ‘탐나는 도다’ 등 무려 드라마 5편, 영화 3편 총 8편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후 2010년 KBS2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첫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어나가며 열연을 펼쳐 겨우 12살에 주연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더불어 KBS ‘연기대상’에서도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처: MBC ‘해를 품은 달’

13살에는 MBC ‘해를 품은 달’에 한가인 아역으로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소화하며 드라마 1화에서 시청률 18%를 기록, 2화에서 무려 22%로 상승하며 여진구, 김유정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6회에서 성인 배우들로 바뀌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했고 현재 잘 자라준 여진구와 김유정 덕에 다시 한 번 드라마를 찍어달라는 팬들의 요구가 빗발치곤 한다. 

출처: 영화 ‘우아한 거짓말’

대부분 선한 역할만 맡아오던 김유정은 2014년, 15살에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 출연해 친구를 왕따시킨 불량 학생 역을 맡아 입체적인 악역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출처: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2016년에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극의 중심에 서서 드라마를 끝까지 이끌어가며 남장, 박보검과의 러브라인 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으며 드라마 또한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더하여 2016년을 빛낸 최고의 한국 탤런트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순위권에 들어간 최초의 10대 배우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출처: 김유정 인스타그램(@you_r_love)

이후 20세 성인이 되자마자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김유정은 다행히 건강을 회복해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로 복귀 후 현재는 별다른 활동 없이 휴식기간을 갖고 있다.  어느덧 데뷔 17년 차가 되어가는 국민 배우 김유정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 

뽀시래기 아역 출신인데,
벌써 30년 차인 베테랑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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