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거기서 왜 나와? 개성 뽐내는 광고 모델

조회수 2019. 3. 27.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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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부터 음료까지!
대체 안 어울리는게 뭐야?
출처: 에뛰드 하우스

배우 김영철의 화장품 광고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25일 에뛰드하우스가 공개 한 광고 영상 속에는 배우 김영철과 가수 도아가 함께 출연한다. 영상에서는 도아가 립스틱 쇼핑을 앞두고 “웜톤은 코랄? 쿨톤은 핑크? 난 봄웜? 여쿨?”이라며 고민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영상 속에서 김영철은 “누구인가, 누가 지금 톤 궁예를 하였어?”라고 말한다. 해당 장면은 과거 김영철이 ‘궁예’로 열연했던 KBS1 드라마 <태조 왕건>의 한 대사를 패러디 한 것이다. “누구인가. 누가 지금 기침 소리를 내었어”라는 대사로, 해당 멘트는 과거부터 현재까지도 다양하게 패러디 되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김영철은 일부 뷰티 유튜버들처럼 립스틱을 손바닥에 대서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재밌다”, “광고에 마구니가 끼었다”라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최근 TV 광고 모델은 과거와는 다르게 강한 개성을 지닌 모델들을 기용해 재미 위주의 광고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과연 어떤 스타들이 재미있는 광고를 찍었을지 한번 알아보자.

마동석


출처: 에뛰드 하우스

에뛰드 하우스의 파격적인 모델은 배우 김영철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 근육질 외모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선 굵은 역할을 도맡아왔던 배우 마동석이 활동한 바 있다.


광고에서 마동석은 분홍색 앞치마를 입고 나타나, 손님 크리스탈에게 신제품을 추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이 광고는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든 것은 물론, 마동석이 로드숍 화장품 모델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편견을 모두 깨버렸다.

출처: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특히 마동석은 이 광고뿐만 아니라, 코카콜라의 세계적인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의 모델로도 활약한 바 있다. 근육질 몸매의 터프함과 귀여움의 반전 매력을 지닌 마동석은 “상큼하게 터져볼래”, “상큼함이 블링블링”이라는 광고 카피를 통해 해당 브랜드 제품의 매력을 유머러스하게 전달해 큰 화제를 몰고 오기도 했다.

고든 램지


출처: 오비맥주 ‘카스’

‘헬스 키친’의 독설로 유명한 고든 램지 셰프가 우리나라 브랜드의 오비맥주 ‘카스’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한국 맥주를 맛없다고 평가하는 이들이 많아, 까다로운 미식가 고든 램지의 모델 발탁을 의아해하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고든 램지의 카스 광고는 피맥, 치맥, 삼맥 등 라거 맥주와 음식 궁합을 즐기는 한국 식문화에 대해 담아낸 콘셉트라 소비자들을 이해시킬 수 있었다. 특히 고든 램지는 평소 음식과 맥주의 궁합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문복 

출처: 로레알 파리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장문복은 로레알파리의 인스턴트 미라클 헤어팩 모델로 발탁됐다. 장문복은 로레알파리의 첫 국내 광고모델로 보통 헤어 제품 모델은 여성 스타가 활약해왔기에 더욱 화제가 됐다.


장문복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찰랑거리는 긴 머리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이 좋은 머릿결은 물론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꿈과 열정이 모델 발탁의 이유가 됐다.

틸다 스윈턴


출처: 트립닷컴

“여행이 영어로 뭐지?”라고 틸다 스윈튼이 TV 광고 속 한국말로 말한다. 이 엉뚱하고도 낯선 장면에 많은 시청자들은 당황스러움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광고의 주인공은 ‘트립 닷컴’이다. 트릿 닷컴의 이 광고는 여행 고수를 꿈꾸는 ‘대(기)배우’ 이시언과 여행 신공을 전수하는 ‘대배우’ 틸다 스윈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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