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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만 10년 했다는 순정파 파이터

조회수 2019. 2. 28. 1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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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진국'인 남자
김동현의 러브스토리♥
출처: 김동현 인스타그램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며 공중파와 지상파를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현의 부인 송하율에 대한 관심이 아직까지도 뜨겁다. 김동현과 그의 아내 송하윤 씨는 무려 10여년간 열애를 이어오며 서로에게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 지난 2018년 9월 오랜 열애 끝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들 부부는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연애를 해, 누구보다도 현실적인 러브스토리를 갖고 있다는데, 과연 어떤 사연을 담고 있을지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자.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한 파이터
출처: JTBC ‘한끼줍쇼’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동현은 아내 송하율을 “처음 봤을 때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다”라며 “사람한테 빛이 나는 걸 처음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김동현은 과거 일본에서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할 당시, 길거리에서 일본 유학생이던 아내 송하윤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한다. 이어 ‘대시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미니홈피가 유행하던 시절이었는데, 아내의 홈피에 가서 댓글도 남기고 일촌평도 남겼다. 조금씩 연락하다가 1년 정도 지난 뒤 다시 만나게 됐다”고 답했다.  

김동현은 “오래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 잠깐 만났고, 그 친구는 다시 일본에 갔다. 그로부터 몇 년 뒤 다시 만났다”라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 때 만난 운명
출처: KBS2 ‘살림남’

김동현-송하율 부부가 처음 만날 당시 두 사람의 인생에 있어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고 한다. 아내 송하율은 “아빠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얼마 안돼서 오빠를 만났다”며, “돈도 없고 힘들게 살았지만 많이 의지했던 사람이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가장 행복한 기억이다”라고 말해 남편 김동현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한 김동현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때 생계가 시합을 이기면 40만원, 지면 10만원. 세금 떼면 얼마 안 되고 그랬다. 무더위 날씨에 에어컨 없이 살았다. 샤워를 5번 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아내에 대한 변함 없는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10여 년의 연애,
10번의 헤어짐

김동현과 송하율은 10여년의 열애 끝에 사귀면서 항상 행복할 수는 없을 터. 오랜 기간 관계를 지속해온 만큼 둘 사이에는 다사다난한 러브스토리가 존재한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은 그들이 이별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이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출처: KBS2 ‘살림남’

송하율은 “당시 제가 조금 예민했던 것 같다. 친구들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저는 긴 연애를 하고 있음에도 결혼이야기가 없어 그걸로 티격태격했다”라며 당시 이별의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결별 당시에도 송하율은 김동현의 어머니와는 안부 인사를 주고받았을 만큼 각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동현은 “여자친구였던 송하율과 결혼을 하고 싶어도 자신이 자리 잡지 못한 상태에서 결혼에 대해 말을 꺼낼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율이 만날 때 일이 다 잘됐다. 그런데 하율이와 헤어졌을 때 잘 안됐다. 힘들 때면 헤어졌는데도 연락하게 되더라”며, 힘든 일이 있으면 그녀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었음을 털어놨다.

출처: KBS2 ‘살림남’

이후 시간이 흐른 뒤, 김동현-송하율은 인연의 끈이 이어져 재회했고 ‘진짜 인연’ 이라고 생각한 김동현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애 끝, 결혼 생활 시작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김동현과 송하율은 다사다난 했던 10년이라는 연애 기간을 종료시키고, 지난 2018년 9월 부부로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이들 부부는 얼마 전 2세 소식을 알리게 된다.

출처: tvN ‘놀라운 토요일’

지난 2월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김동현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멤버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어 김동현은 “제 별명이기도 하고, 꼭 붙어있으라는 의미에서 태명을 매미라고 지었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또한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동현은 “아내가 현재 임신 10주 차라, 입덧이 심하다”라며, “아내가 냄새에 민감하더라. 그래서 대부분 집에 있는 제품은 모두 무향으로 바꿨다”라고 아내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2세 초음파 사진 보고 
김동현이 걱정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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