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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건강에 안 좋은 생활습관 5

조회수 2020. 8. 24.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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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혈액 속의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거나 혈압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신장이 망가지면 신장 결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킨다. 따라서 평소 신장에 해로운 생활습관들을 자제하고 신장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출처: Unsplash
짠 음식을 자주 먹는다

미국 비뇨기과 학회 (US Urological Association)의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신장 결석이 생길 수 있다고 나타났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신장에서 소변으로 나트륨 배설을 증가시키는데, 이때 증가된 칼슘이 배출되지 않고 돌이 된다.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고혈압을 발생시키는데, 고혈압 환자의 신장 결석 발생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약 2배 정도 높다고 한다.

출처: Pixabay
잘 모르고 먹는 비타민C

비타민 C는 수산의 전구체로 과다 섭취하면 수산칼슘석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수산칼슘석은 요로결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분이다. 따라서 비타민 C를 무조건 몸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여 적정량을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충제를 섭취한다거나 과량 섭취하면 신장에 수산이 축적될 수 있다. 특히 이미 신장 질환을 가진 사람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하는 행동이다. 따라서 비타민 C는 권장섭취량 100mg, 상한량 2000mg을 지키는 것이 좋다.

출처: 게티 이미지 뱅크
수분 소실

요즘과 같이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는 날씨에는 탈수증이나 수분 소실이 많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땀 배출이 증가하여 소변이 농축되면 신장 결석을 만드는 물질의 농도 또한 증가하게 되어 신장결석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 따라서 신장결석의 예방을 위해 수분을 수시로 섭취해주도록 하자.

출처: Unsplash
운동 부족

운동 부족 또한 신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UC 샌프란시스코, 조지타운 대학, 워싱턴 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매주 75분 간 걷거나 30분 간 조깅을 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신장결석 발생률이 16%, 걷기 75~120분에 조깅 60분인 여성은 22%, 걷기 120분 이상 또는 조깅 60분 이상인 여성은 31%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비만은 신장병의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더욱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Contributing editor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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