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더 잘나가는 한국 스타일.zip

조회수 2020. 12. 18. 15: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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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ushbutton
NO1 - 푸시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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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 버튼은 왜색을 빼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그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

푸시버튼 


디자이너 박승건의 위트는 계속된다. 이번 2021 S/S 컬렉션에서는 한국의 전통을 테마로 삼아 신윤복의 풍속화를 드레스에 담아냈다. 조선시대 풍속화가의 작품을 드레스로 만들어 전통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것. 드레시한 실루엣은 한복의 핏을 잃지 않으면서도 서양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킹덤>을 통해 K-액세서리 열풍을 일으킨 갓 역시 푸시버튼 스타일로 재해석 해 얼굴을 다 가릴 정도로 커다랗게 만들어 툭 걸쳤다. 오브제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시선을 사로잡는 한국의 멋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출처: TAV
NO2 - 타브
출처: TAV
데일리 룩부터 오피스 룩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타브 스타일은 한국에서 영감받아 만들어진다.

타브 


타브는 한국의 하이 패션을 이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변치 않는 클래식의 가치를 아는 브랜드다. 놀랍게도 홍콩에서 시작했지만, 한국에서 영감 받은 스타일이 적용되어 홍코의 디자인 허브라 불리는 PMQ에 입점된 유일무이한 한국 패션 브랜드다. 획일화되어 스쳐가는 유행 대신, 고유한 개성을 추구하는 서울 여성들의 세련됨을 반영한다. 포멀하면서도 클래식해 어떤 자리에나 어울리는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것. 특히 백 리본 드레스는 안정적인 컬러 배색과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홍보 없이 인플루언서 인증이 계속 올라온 타브의 시그니처 아이템. 홍콩의 크리에이티브 랜드마크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타브의 미래는 분명 열려있다. 

출처: KIMHEKIM SEOUL
NO3- 김해김
출처: KIMHEKIM SEOUL
패션에 관심이 높지 않아도 어디선가 봤을 법한 그 오간자 셔츠가 바로 김해김의 작품이다.

김해김 


디자이너 김인태의 브랜드, 김해김은 2014년 론칭되어 파리 패션위크에 입성했다.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에서 우승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은 인물로, 시어한 오간자 셔츠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 오버사이즈 핏임에도 섹시한 페미닌 무드를 잃지 않는 이 셔츠는 셀러브리티와 인플루언서의 스타일링 대결까지 펼쳐진 바 있다. 특히 핑크 컬러의 커다란 리본 아이템은 화보와 TV프로그램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이제 그는 삼청동에 메종 김해김이라는 플래그십 스토어까지 오픈, 국내 활동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중이다. 



Contributing Editor 황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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