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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한해와 한지은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게 되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 8개월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시간을 쪼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이에 한지은의 소속사 또한 "한지은이 한해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결혼에 골인한 유키스 기섭과 신인 배우 정유나. 두사람은 91년생 동갑으로, 과거 유키스의 일본 활동곡 뮤직비디오에 정유나가 출연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섭은 자신의 SNS에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라며 "그녀는 제 인생에 있어 두 번 다시 없을 소중한 사람이다.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저만을 바라봐 준 그녀를 위해 그녀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다"라는 내용의 손편지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같은 날 공개된 웨딩화보 속 두 사람은 때로는 풋풋하면서도 로맨틱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는 9일 백년가약을 맺는 간미연과 황바울. 두 사람은 동갑내기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친한 동료로 지내다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바울은 한 방송을 통해 "평소 호감을 갖고 있던 간미연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게 됐고, 당시 “둘이 잘 어울린다”는 지인들의 반응에 힘입어 더 다가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대표 스타 커플 조정석-거미. 두 사람은 가수 영지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됐다. 조정석과 거미는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빠르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공개 당시 배우와 가수의 만남, 특히 생각도 못했던 조정석과 거미의 열애에 많은 이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보여주던 두 사람은 지난 해 10월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에 골인했다.

신동미-허규 커플은 지난 2014년, 교제 8개월 만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동갑내기답게 친구처럼 보내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신동미는 방송에서 초고속 스킨십 한방으로 허규와 5년간의 친구 사이를 청산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신동미는 허규와 "친구 사이였는데 키스를 했다"라며 "키스를 하고 어색해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