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숭 따윈 없다는 '현실판 덕선이' 아이돌

조회수 2019. 7. 10.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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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덕선이랑 찰떡이었지..★

연예인들 중에서 특히 아이돌들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미지메이킹을 위해, 혹은 소속사의 방침에 따라 ‘신비주의’ 콘셉트로 대중들 앞에 나선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털털하다 못해 ‘돌+I’ 같다는 소리를 듣는 여성 아이돌이 있다고 한다.


주인공은 바로 혜리. 혜리는 주먹만 한 작은 얼굴에 큼지막한 이목구비로 인형 같은 비주얼을 과시하지만, 망가짐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한다. 귀여운 외모와는 상반되는 솔직함과 털털함은 혜리를 더욱 사랑스러워 보이게 만들며, 남성은 물론 여성 팬들까지 사로잡는다. 

레전드 애교 짤

출처: MBC <진짜 사나이>

지금의 혜리를 있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여군 편> 속 혜리의 레전드 애교. 당시 여군 특집이 방송된 후 각종 SNS를 통해 ‘혜리 애교’ 영상이 확산되며 전 세대에 거쳐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여군 특집에서는 훈련소 퇴소식 중 혜리는 아쉬움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이에 분대장은 마지막까지 “똑바로 말합니다”라며 엄하게 다그치자, 혜리는 서운한 듯 뾰로통한 표정을 지으며 ‘이이잉~’ 어깨를 흔들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무뚝뚝했던 분대장도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은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혜리 레전드 짤’로 불리고 있다.

유라 비꼬는 혜리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같은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였던 혜리와 유라는 그룹 내 또래로 유독 서로 투닥거리는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종종 자아낸 바 있다.


특히 그중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한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라 비꼬는 혜리’라는 제목의 글로 현재까지 많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게재된 내용에서는 유라가 하는 모습을 혜리가 코믹하게 따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혜리 진짜 놀리기 만렙ㅋㅋㅋ”, “혜리, 유라 둘 다 너무 귀여움”, “멤버들끼리 진짜 친해서 할 수 있는 거다ㅋㅋㅋ”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야구장에 나타난 덕선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017년 4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걸스데이 혜리와 이날 함께 자리한 소진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이날 시구가 끝난 후 혜리는 한 손에 치킨을 들고 경기에 푹 빠진 채 응원 중이었다. 카메라를 발견한 혜리는 더욱 신나 했고 방방 뛰는 해맑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치킨 먹방을 하던 중 관계자가 혜리에게 다가가 치킨을 그만 먹으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지만, 혜리는 귀찮다는 듯이 치킨을 옆으로 빼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혜리가 연기했던 <응답하라 1988>의 덕선이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며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다.

먹방 신흥 강자 탄생?!

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혜리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당시 홍종현과 유라 집들이에 초대된 혜리는 단 다섯 번만의 젓가락질만으로 자장면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내 ‘하정우를 능가하는 먹방’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동시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이 모습을 본 홍종현은 신기한 듯 혜리를 넋 놓고 바라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으며, 혜리는 이때부터 먹방 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라 대중들의 눈도장을 받기도 했다.

신동엽도 인증한 돌+아이

출처: tvN <놀라운 토요일>

혜리의 남다른 예능감을 펼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또 한 번 엉뚱 발랄한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게임을 하던 중 혜리는 불편한 듯 입을 계속 움직였고, 이에 MC 붐은 “이제 새로운 걸 보여주시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여기 실이 있어서, 볼래요?”라며 자신의 입술을 한껏 들어 잇몸을 보여주었다.


이 모습을 본 신동엽은 어이없다는 듯 웃음 지으며 “진짜 돌아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옆에 있던 박나래 역시 “나도 제정신 아닌데 너는 내 윗길인 것 같다”라고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 팬이 더 많아
‘언니 병’ 걸렸다는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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