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서 봄까지 입는 21SS 트렌드, 후디

조회수 2021. 1. 11.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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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maxtree
MM6 후디

MM6 후디 


2021 S/S 컬렉션에 많은 후디가 등장했으나, MM6는 마르지엘라 세컨 브랜드 답게 구조적인 형태를 드러낸 것이 특징. 허릿단과 소매 마감을 가위로 오려낸 듯한 실루엣이 매력적이다. 넉넉한 품으로 이너 아이템을 레이어드하기 편하고, 겉에 패딩이나 코트, 블레이저 등 어떤 아우터를 매치해도 이질감 없도록 베이직한 컬러와 로고 역시 활용도를 높이는 포인트가 되어준다. 한여름을 제외하고 모든 계절에 스타일링 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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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1 후디

NO.21 후디


라운지 웨어를 연상케하는 누메로 벤투노의 후디는 어깨선을 한참 내리고, 손가락까지 덮는 긴 기장이 특징이다. 스트링과 앞 주머니까지 모두 10년 전부터 옷장에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운 이유는 팔목과 허리의 밴딩 윗부분이 희끗하게 워싱 되었기 때문이다. 새옷 느낌을 줄여 편안한 룩의 완성도를 높인 것. 슬립이나 드레스 위에 툭 걸치듯 입었을 때 대조적인 균형으로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출처: imaxtree
스타우드 후디

스타우드 후디 


VOTE 패치가 인상적인 화이트 후디는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단체 운동복을 떠올리게 한다. 레트로 열풍이 계속되면서 스타우드는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라'는 취지로 위트있게 후드 스웨트 셔츠를 내놓았는데, 가슴의 패치는 구슬로 장식되어있고 드로 스트링에는 알파벳 캔디 액세서리를 끼워넣는 형식으로 재미를 더했다. 클래식하고 다소 고전적인 후디 상의가 너무 어려보이지 않도록 레더 팬츠와 스타일링 한 것도 눈여겨보자. 

셀린느 후드 집업

셀린느 후드 집업 


'이번 컬렉션을 통해 지금과 같은 불확실한 시기에도 젊음, 긍정적인 힘과 희망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에디 슬리먼은 2021 S/S시즌에 트랙 위에서 스포티한 룩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주목되는 아이템, 크롭트 기장의 셀린느 폴드 청바지와 어울리도록 스포츠 브라와 에슬래틱 캐시미어 니트 등을 함께 선보였는데, 클래식한 후드 집업은 편안한 실루엣과 여러 아이템에 매치하기 좋은 모노톤의 밝은 그레이 컬러로 루즈 핏의 스커트와 함께 스타일링 해 세련된 착장을 이끌어냈다. 



Contributing Editor 황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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