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적 있는 ‘미드레벨’은 인테리어부터 홍콩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곳에서는 홍콩식 와플을 판매하는데, 벨기에식 와플보다 얇고 바삭한 것이 특징으로 에그와플이라고도 불린다. 추천하는 메뉴는 후르츠 와플. 와플 사이에 생크림을 가득 넣고 딸기와 청포도를 듬뿍 담았다. 꿀을 얹은 바나나도 함께 제공되는데, 바나나를 잘라 생크림을 찍어 먹으면 달콤함의 끝판왕을 맛볼 수 있을 것. 진한 밀크티에 연유, 에스프레소를 넣은 홍콩식 음료 동윤영을 함께 주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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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동윤영 5천5백 원, 와플후르츠 1만2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11시

주소_서울시 관악구 관악로14길 63

문의_02-6082-0043

익선동에서 손에 꼽는 디저트 맛집으로 불리는 ‘익선주택’. 홍콩식 와플인 익선에그퍼프를 주문하면 생크림과 시럽,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이곳은 생크림 맛집이기도 한데, 덕분에 꽤 두껍게 쌓인 생크림에도 불구하고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반죽에는 달걀을 많이 넣어 다른 곳보다 폭신하고 부드러운 편으로 수플레 팬케익과 와플 사이의 식감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시럽은 넉넉하게 제공되니 부먹이 아닌 찍먹으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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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익선에그퍼프 플레인 1만2천 원, 아메리카노 5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11시, 금요일, 토요일 오전 11시~밤 12시

주소_서울시 종로구 수표로28길 17-33

문의_02-747-9208

기본부터 초코, 오레오 등 다양한 맛의 홍콩 와플을 즐기고 싶다면 ‘홍콩다방’이 답이다. 이곳은 다양한 홍콩식 디저트를 판매하는데 그중 대표 메뉴는 역시 홍콩 와플.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 와플은 조금씩 떼어서 생크림을 듬뿍 찍어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다. 은은하게 풍기는 달콤함에 매료될 듯. 또 하나, 연유 브레드는 홍콩식 프렌치 토스트로 달걀 물을 묻혀 구운 식빵과 버터의 조합으로 누구나 아는 맛이지만 한 번 맛보면 계속 생각난다고. 가볍게 홍콩식 디저트를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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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까이딴짜이 4천 원, 란퐁유엔브레드 5천 원

영업시간_낮 12시~오후 11시, 월요일 휴무

주소_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21길 14

문의_070-8873-5310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기는 ‘소제화실’은 여관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로, 옛 공간의 매력을 그대로살리기 위해 각 공간에 테이블을 배치했다. 공간마다 인테리어를 다르게 해 보는 재미, 고르는 재미는 덤. 이곳에서 판매하는 홍콩 와플은 각 재료가 내는 조화로운 맛을 자랑하는데, 바나나로 달콤함을, 청포도와 블루베리로 상큼함을 준 후 과하지 않게 와플 바깥에만 생크림을 둘렀다. 와플 자체는 폭신한 편으로 생크림+시럽 혹은 생크림+과일 조합으로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전체적으로 달콤해 크림이 올라가는 음료는 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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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소제에그퍼프 9천5백 원, 아메리카노 4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주소_대전시 동구 새둑길 154

문의_042-672-3650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엘레아노’.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끄는 메뉴는 홍콩 와플이다. 다른 곳과 달리 되직한 생크림이 아닌 흘러 내리는 묽은 생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을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선사한다고. 특히 커스터드 크림의 부드러움이 홍콩 와플의 매력을 한껏 배가시켜준다. 와플 속에 과일을 넣어서 샌드위치처럼 먹는 것을 추천하는데, 과즙이 터지면서 입안을 상큼하게 물들일 것. 비주얼은 물론 맛까지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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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홍콩와플 1만1천 원, 아메리카노 3천5백 원, 카야토스트 4천5백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11시

주소_대구시 동구 팔공로51길 31-6

문의_053-986-3643

Freelancer editor. 유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