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피크닉 보다 핫한 디저트 피크닉
와필레
경리단길에 위치한 ‘와필레’. 영화 같은 비주얼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곳에서는 벨기에 정통 와플을 경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두 가지 스타일의 와플을 선보이는데 가장 기본인 리에주 와플은 달콤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특징. 버터 풍미가 가득한 ‘와플’하면 떠오르는 맛으로 생각하면 된다. 브뤼셀 와플은 ‘겉바속촉’의 대명사로 리에주 스타일보다는 담백한 맛이라고. 토핑으로 선택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버터, 딸기잼도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다.
Info_
추천메뉴_리에주 와플 3천8백 원, 브뤼셀 와플 9천8백 원
영업시간_오전 8시~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222
문의_02-790-0507
미니마이즈
‘최소화하다’라는 뜻을 가진 이름대로 빵의 발효에 필요한 최소한의 설탕만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니마이즈’.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건강한 빵을 만들기 때문에 기존의 빵이 부담스러웠던 사람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특히 추천하는 햄치즈 앤쵸비 크루아상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 마요네즈와 무설탕 홀그레인 머스타드, 알룰로스로 당을 줄이고 100% 자연산 파마산 치즈로 마무리했다. 크로와상의 느끼함을 할라피뇨로 잡아 완전히 색다른 맛을 낸다고 하니 놓치지 말 것.
Info_
추천메뉴_햄치즈앤쵸비크로와상 5천8백 원, 커스터드크림 크로핀 5천5백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65-1
문의_070-8806-1234
카페노티드
카페의 성지 도산공원에 위치한 ‘카페노티드’는 신상 카페의 등장에도 여전히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플이다.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해 입소문으로 유명해진만큼 믿고 먹을 맛이라고. 전체적으로 폭신하고 부드러운 빵 사이에 필링을 가득 넣은 도넛 스타일인데, 그중에서도 매니아층이 두터운 얼그레이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는 스트로베리 크림을 추천한다. 시그너처 박스에 포장하고 싶다면 6개 이상 구매해야 하니 참고.
Info_
추천메뉴_스트로베리 크림 도넛, 얼그레이 도넛 각각 3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 도넛 1시 이후 판매
주소_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46길 53
문의_070-8860-9377
오흐뒤구떼
홍대 골목에 위치한 구움과자 전문점 ‘오흐뒤구떼’.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색감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양하게 마련된 디저트 중 추천하는 것은 휘낭시에. 태운 버터로 만들어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데, 카라멜 잼과 무화과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카라멜 휘그가 인기다. 담백한 디저트를 찾는다면 티그레가 만족스러울 듯. 쫀쫀한 초콜릿이 입을 즐겁게 하는 사이 풍부한 홍차 향이 가득 느껴진다. 냉장고에 넣어 살짝 차게 먹어도 맛있다고 하니 참고. 모든 메뉴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Info_
추천메뉴_휘낭시에 2천 원대, 티그레 2천 8백 원
영업시간_낮 12시 30분~오후 7시 30분
주소_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30-26
문의_010-3638-8095
바아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 ‘바아’. 다쿠아즈, 까눌레 등 구움과자와 각종 케이크까지 취향대로 골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사장님이 직접 매일 아침 구워내기 때문에 어디서도 비슷한 맛을 내지 못한다고. 추천하고 싶은 레몬 마들렌은 레몬 청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하 레몬 글레이징으로 마무리해 기본 마들렌보다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다. 폭신한 바닐라 스폰지 케이크 사이에 버터크림, 라즈베리 잼을 샌드한 빅토리아 샌드위치도 인기 메뉴. 귀여운 포장지로 홈 피크닉 분위기 더하는 데 제격일 듯.
Info_
추천메뉴_빅토리아 샌드위치 6천 원, 레몬 마들렌 3천 원
영업시간_@baaa_bakeshop 참고
주소_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8-13
문의_070-4032-8198
Freelancer editor. 유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