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스티브 잡스의 막내 딸, 이브 잡스 (Eve Jobs)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예쁘고 학벌 좋고 공부는 물론, 운동까지 잘하는 부잣집 딸이 실제로 존재 한다. 바로 애플의 공동 창업주이자 CEO였던 스티브 잡스의 막내딸 이브 잡스가 바로 2021 엄친딸의 주인공. 이브 잡스가 요즘 가장 핫한 뷰티 브랜드 '글로시에'의 캠페인 모델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재 스탠포드에 재학 중인 이브 잡스는 최근 전세계 25세 승마인 중 5위를 기록,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각종 승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모델 활동 뿐만아니라 승마선수로도 꾸준히 활약 중이라고. 본인의 사생활을 절대 오픈하지 않았던 스티브 잡스와는 달리 여느 또래들처럼 SNS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데 거리낌이 없는 이브 잡스, 그녀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하이디 클룸의 딸, 레니 클룸(Leni Klum)

이제 세계적인 패션 모델들의 2세가 엄마의 뒤를 따라 모델로 데뷔하는 일은 업계 공식 쯤으로 여겨도 되겠다. 케이트 모스의 딸 신디 릴라모스, 신디 크로포드의 딸 카이아 거버.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하이디 클룸의 딸 레니 클룸이 최근 독일판 보그 화보에 엄마와 함께 등장해 모델로서의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 모델 첫 데뷔작이 보그 커버라니. 슈퍼모델 엄마가 좋긴 좋다. '엄마만 못하다.','모델하기엔 어설픈 외모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어렸을 적부터 파파라치에 등장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던 것을 생각한다면 모델이든 배우든 둘 중 하나는 할 줄 알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신데렐라 모델이 낳은 금수저 모델, 루카스 포트만(Lucas Portman)

어린 시절 과일을 팔며 어렵게 생계를 꾸려나가던 중 우연히 모델 캐스팅 에이전트의 눈에 들어 데뷔, 그 후 2년만에 톱모델의 자리에 오른 뒤 영국 귀족과 결혼하여 '현대판 신데렐라'로 주목 받은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이후 남편과 이혼하고 루이비통 그룹 LVMH 회장의 장남인 앙트완 아르노를 만나 7년의 동거 끝에 지난 해 웨딩마치를 올려 또 한번 화제가 되었다. 지난 2020 S/S 발망 쇼로 모델 데뷔를 마친 나탈리아의 아들 루카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인 엄마, 귀족 출신 친아빠 뿐만아니라 왠만한 패션브랜드는 다 갖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 세계적인 대기업 그룹 LVMH 상속자 새아빠가 생긴 셈. 루이비통, 디올, 펜디, 지방시 등 LVMH 그룹 내에 있는 브랜드 캠페인만 연달아 찍어도 모델 순위 상위권은 따놓은 당상이겠다. 

주드 로의 딸, 아이리스 로 (Iris Law)

세계적인 배우 주드 로의 딸이자 모델계의 새로운 뮤즈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리스 로. 모델 아이리스 로는 주드 로와 배우 겸 패션 디자이너 새디 프로스트 사이에서 태어난 스타커플 2세이다. 패션 디자이너이자 모델들과 친분이 있는 엄마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모델계로 데뷔한 아이리스 로는 오빠인 래퍼티 로와 함께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데, '너무 아빠만 믿고 활동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끊임 없이 들려오는 래퍼티 로와는 달리 아이리스는 모델로서 갖춰야 할 매력과 분위기를 가졌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Contributing Editor 도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