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이태원에 본점을 둔 ‘소설옥’이 금호동에 2호점을 열었다. 1호점과 마찬가지로 이베리코 흑돼지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평소 생각하는 돼지고기 가게의 이미지와 달리 모던한 인테리어로 인기를 끄는 중. 고기를 주문하면 두툼한 고기와 가래떡, 대파, 버섯 등 각종 야채를 함께 구워준다. 적당한 기름기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 누구나 좋아할 듯. 특히 소금, 후추로 간을 해 누린내 없이 깔끔하고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콜키지 프리이니 원하는 주류를 가져가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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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소설옥 모듬 4만9천 원, 꽃목살 2만 8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 30분~밤 12시

주소_서울시 성동구 금호동4가 565-1

문의_02-2296-6506

핫한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악이 흐르는 무드 있는 주점. 특유의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더하는 음악이 있는 ‘소울보이’는 다양한 주류와 그에 어울리는 퓨전 안주를 선보인다. 그중 아롱사태 토마토 스튜는 채수가 가득 우러난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아롱사태가 만난 추천 메뉴. 부담스럽지 않은 안주가 당긴다면 고민 말고 주문하길. 파스타가 함께 들어 있어 간단히 배를 채우기도 좋다. 달콤쌉싸름한 복분자주는 얼음 잔에 넣어 시원하게 즐겨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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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아롱사태 토마토 스튜 2만 원, 크림치즈 곶감 1만9천 원

영업시간_오후 7시~새벽 2시, 일요일 휴무

주소_서울시 성동구 독서당로 296-11

문의_02-6396-3659

내추럴 와인과 미트 파이, 팔라펠 등 육류를 활용한 글로벌한 음식을 내는 ‘앂’. 가장 인기가 좋은 웰링턴은 두툼한 고기를 파이지로 감싸 구워낸 음식으로 촉촉한 고기와 고소한 파이가 어우러져 깊은 풍미와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노른자 함량을 높여 만든 수제 생면을 사용한 파스타 역시 추천 메뉴다. 웰링턴은 하루 전 예약해야 하는 점 참고. 이곳은 샤퀴테리도 취급하는데 기존 샤퀴테리보다 염도가 약한 편으로 부담 없이 먹기에 좋으며 포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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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웰링턴 2만 원(2인 분), 파스타 1만 원, 미트파이 7천 원

영업시간_오후 6시~밤 12시, 월요일 휴무

주소_서울시 성동구 금호산2길 22-13

문의_010-4079-9829, 인스타그램 @sip.bistrot

힙한 주점을 찾는다면 ‘쿨쉽’을 추천한다. 내추럴 와인, 와일드 에일, 사케 등 다양한 주종을 취급하는 이곳을 방문했다면 꼭 도전해야 할 메뉴가 있다. 바로 람빅. 벨기에의 브뤼셀 근교에서 만드는 자연 발효 맥주로 적당히 톡 쏘는 탄산감과 새콤한 맛이 매력적이다. 와인과 맥주를 섞은 듯한 맛인데 한 번 맛보면 헤어나오기 힘들다고. 특이한 것은 안주를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인데, 외부 음식을 반입할 수 있으니 원하는 음식을 직접 준비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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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3 fonteinen (가격 @coolship_beer 문의)

영업시간_오후 6시~밤 12시

주소_서울시 성동구 장터리 35-1

문의_인스타그램 @coolship_korea, @coolship_beer

금호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플 ‘아우프글렛’.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선한 디저트와 감각적인 공간 덕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대표 메뉴 크로플은 크로와상과 와플을 합친 단어. 겹겹이 쌓인 결의 크로와상 반죽과 쫀득함이 매력인 와플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쫀쫀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시나몬 가루를 올려 츄로스와 비슷한 느낌. 다양한 식감과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칭찬이 자자하다. 커피 원두는 산미가 강하며 바디감 역시 가벼운 편으로 취향을 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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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아메리카노 4천5백 원, 크로플 9천 원

영업시간_낮 12시~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성동구 독서당로51길 7

문의_010-8286-1801

Freelancer editor. 유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