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수분광채로션 #광채피부습관

필링패드보다 더 효과적인 닦토. 여름부터 꾸준히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며 칙칙한 기운을 없앴다. 칙칙한 묵은 각질과 과다 피지를 제거하는 한편, 모공의 흔적을 줄여 요철까지 케어한다. 특히 설탕에서 추출한 보습성분은 피부 본래의 기능을 끌어올려 건강한 각질층을 형성시키는데, 이때 표피세포의 유연성이 회복되는 것. 알코올 없이 비타민C 유도체가 수분층을 형성하고 칙칙함을 없애 피부 투명도까지 개선해준다. 

끌레드뽀 보떼 하이드로 클래리파잉 로션 170ml 15만원.

#저자극세안 #모닝루틴 

가위로 잘라서 긁어 쓸 때쯤에는 재주문 하는 아이템. 클렌저를 손바닥에 덜어내고 얼굴에 올려 마사지하면 즉각 워터 타입으로 변한다. 거품이 나지 않아 처음에는 낯설지만, 밤사이 쌓여있던 먼지와 노폐물은 말끔하게 제거되고 촉촉함만 남아 메이크업이 한결 잘 받는 것이 특징. 특히 불필요하게 번들거리는 유분이 즉각 제거된다. 세안단계에서부터 수분을 채워주고, 피부 표면에만 머물다 쉽게 수분이 손실되지 않는다. 피부 속 물길을 열어 클렌징단계부터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라곰 셀럽 젤 투 워터 클렌저 170ml 1만5천9백원. 

#이중보습 #속건조해결 

속땅김이 심해지는 초가을부터 아낌없이 바르다보느 어느새 한 통을 다 비웠다. 보통의 수분크림은 한번 더 덧바르거나 두가지를 사용해야하는데, 이건 부드럽게 녹아드는 소프트 멜팅 타입의 수분 크림이다. 크림 레이어를 한번 더 감싼 더블 레이어 크림 텍스처로 확실하게 건조함이 해결된다. 터치는 가볍지만 롤링과 동시에 탄탄하게 밀착되는 트랜스포밍 포뮬러는 백화점 브랜드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사용감을 준다. 피부 장벽을 단단하게 만드는 세라마이드 구성의 성분까지 안심하고 바를 수 있다. 

라이크와이즈 수퍼차지 크림&크림 50ml 3만6천원. 

#단일성분 #워터에센스 

이것저것 섞이지 않고 100% 연꽃 추출물로만 이루어진 단일성분 에센스라는 것에서 일단 합격. 물조차 섞이지 않았다. 화장솜이나 패드에 묻혀 시트팩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미스트 용기에 담아 수시로 뿌려줘도 좋다. 그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했던 방법은 손으로 흡수될 때까지 시간을 들여 눌러 바르는 것. 피부 스트레스를 줄어주고 칙칙한 안색을 개선하는데, 바르다가 중간에 잠시 끊어보면 확실한 효과를 알 수 있다. 다른 첨가물이 없어 약간 미끌거리는 제형이 낯설지만, 금새 적응된다. 그리고 일단 적응되면 원액에센스를 끊을 수 없게될지도 모른다. 에디터의 주변 사람들이 모두 원액에 빠졌기 때문이다.

믹순 연꽃 원액 워터에센스 3만2천원. 

#데일리보습클렌저 #약산성밀크클렌저 

에스테틱에서 클렌징 오일 금지령이 떨어졌다. 메이크업과 자외선차단제 클렌징은 무조건 클렌징 밀크, 노 메이크업 상태에서는 젤 타입을 사용하라는 것. 그래서 알게된 수많은 밀크타입 클렌저 중, 시오리스는 잔여감이 0에 수렴하는 말끔한 제품이다. 자극없이 부드럽게 롤링되고, 식물성 자연 유래 성분이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한 뒤 세안 후 땅김없는 수분감을 남긴다. 2차 세안 없이 물로만 제거해도 보들보들 마치 폼 클렌징을 한 듯 하다. 놀랍게도 계면활성제도 함유하지 않았다고. 벌써 4통째 비우는 중이다. 다 써갈 때 쯤이면 늘 불안할 정도다. 

시오리스 클렌즈 미 소프틀리, 밀크 클렌저 200ml 2만4천원

#모공청소기 #1분퀵클렌징팩 

마른 얼굴에 펴바르고 딱 1분만 사용해주면 모공 속이 말끔하게 청소되는 팩이다. 크림 형태의 텍스처를 마사지하면 모공 속 깊은 곳부터 깨끗하게 노폐물이 걷어져 나오고, 뻔한 클레이 팩처럼 두고 말리는 시간이나 피부가 쪼여오는 건조함을 느낄새도 없이 빠르게 딥 클렌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히 매력적. 피부 깊숙이 에너지를 부여하는 생체 모방 특허 기술, 셀룰러 워터가 함유되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까지 더해준다. 주 1회만으로도 피부가 개운하고, 요즘은 마스크 존에만 주 2회로 늘려 사용하는 중이다. 

에스테덤 젠틀 딥 포어 클렌저 75ml 4만6천원 

EDITOR 오다혜 

PHOTOGRAPHER 최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