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배경으로 여자친구의 뒷모습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되었던 해외 사진작가 ‘무라드 오스만’. 그의 작품을 보신 적이 있나요? 이런 아름다운 사진을 보고 흑꿈치인 에디터는 사진 속 여성의 깨끗한 팔꿈치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요.
안 그래도 거뭇거뭇한 팔꿈치가, 여름 내 반팔을 입고 생활하다 보니 더 새까매진 것 같아요. 절기상 가을이지만 아직은 더운 날씨에 반팔을 입게 돼 신경 쓰이죠.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여러 방법을 찾아보던 중 알게 된 팔꿈치 미백에 관한 이런저런 ‘카더라 통신’! 그래서 오늘은 ‘흑꿈치 카더라’에 대해 소개할 건데요. 진짜 사실일지 궁금해 에디터가 직접 해봤습니다.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한쪽에는 카더라를 통해 알게 된 방법을, 다른 한쪽에는 팔꿈치 미백에 특화된 제품을 사용해봤어요.
출처: ALLETS
먼저 ‘레몬을 바르면 하얘진다 카더라’입니다. 레몬을 반으로 뚝 잘라 팔꿈치에 문지르는 방법이에요.
출처: ALLETS
다음은 ‘토마토와 소금을 더하면 하얘진다 카더라’예요. 토마토의 꼭지을 잘라낸 뒤 속을 파내고 그 안에 굵은소금을 넣어요. 그걸 팔꿈치에 끼고 문질러주면 됩니다.
출처: ALLETS
마지막 ‘흑꿈치 카더라’는 ‘베이킹 소다에 우유를 넣으면 하얘진다 카더라’. 베이킹 소다와 우유를 2:1 비율로 섞어 팔꿈치에 발라주는 거예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베이킹파우더가 아닌 ‘베이킹 소다’라는 점! 표면을 매끈하게 하는 연마 효과가 더 뛰어나기 때문이에요.
이 중 여러분이 경험해본 카더라 방법이 있나요? 저는 토마토와 소금을 이용한 방법이 잘 맞았는데요. 너무 세게 문지른 나머지 피를 봤어요. 욕심은 금물! 여러분도 사용 시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