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시절 울면서 부대찌개 먹었다는 자수성가 스타

조회수 2019. 7. 11. 12: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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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유느님이 아니야..
출처: KBS <승승장구>

아이유는 과거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어린 시절에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아이유는 “초등학교 때까진 부족한 것 없이 유복하게 살았다. 그런데 엄마가 빚보증을 잘못 섰다가 하루아침에 거리로 나앉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어렵게 구한 단칸방에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 친척 집에 잠시 머물렀는데, 술을 마신 친척 한 분이 ‘쟤 아직도 안 갔어?’라고 화내는 소리가 들려 아주 서러웠다고.


이어 “연예인은 아무나 하나, 쟤가 연예인이 되느니 내가 백만장자가 되는 게 빠르겠다”라는 말을 들어 당시 빨리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었다고 한다. 그 이후 아이유는 20번이 넘게 오디션에서 탈락하기도 하고, 소속사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리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마쉬멜로우’, ‘잔소리’, ‘좋은 날’ 등 히트곡을 줄줄이 터뜨리면서 인기를 차지했고, 이후 독보적인 여성 아티스트로서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이처럼 혼자 힘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스타들이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배정남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은 과거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어린 시절 어렵게 생활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이후 보살펴주신 할머니가 계셨는데, 친할머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거의 키워주다시피 했다고 한다. 해당 방송에서 할머니를 찾아 나선 배정남은 수소문 끝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할머니의 친구분을 만날 수 있었고, 찾고 있는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간 배정남은 할머니를 만나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수성가를 이룬 배정남의 노력을 떠올리게 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하기도 했다. 

걸스데이 혜리

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걸스데이 혜리는 MBC <진짜 사나이>를 통해 주목을 받았고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혜리의 광고료는 1년에 5억 원 정도로 많은 수익을 벌어들였다.


혜리는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어린 시절 단칸방에서 다섯 식구가 살았던 불우한 가정환경을 고백한 바 있다. 그 때문에 항상 가장인 느낌이 있었다는 혜리는 그게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밝은 모습을 내비쳤다. 이어 “엄마가 15년 정도 공장에서 일하셨다. 나 때문에 어머니가 젊은 날을 힘들게 보낸 것 같아 미안했다”라고 눈물을 보여 지극한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혜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의 ‘노인지원 사업’에 50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선행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유재석

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국민 MC 유재석 또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유재석은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가세가 기울었고, 육성회비조차 낼 수 없었다. 개그맨이 된 뒤에는 8년이라는 무명생활을 겪는 통에 돈을 벌 수 없었다. 그러던 그는 2000년 각종 방송에서 맹활약하며 지금의 국민 MC로 도약했다.


또한 유재석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가난했던 시절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가난했던 시절) 당시 돈이 없어서 부대찌개를 사람 수보다 적게 시키고, 라면을 많이 넣어 배를 채웠다. 그때 한 형이 ‘너네 거지냐’고 말해 설움에 부대찌개를 먹으며 눈물을 흘렸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원빈

출처: KBS <가을동화>
출처: TV 조선 <호박씨>

어린 시절부터 성공한 길만 걸었을 것 같은 배우 원빈도 과거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원빈은 강원도 정선의 한 시골집에서 태어난 원빈은 농사짓느라 고생만 하시는 부모님이 안쓰러워 연예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한 원빈은 신문 배달과 벽돌 쌓기 등의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하면서 배우의 꿈을 키워나갔다.


원빈은 드라마 단역으로 출연하며 조금씩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KBS <가을동화>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면서 주변의 우려와 달리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까지 진출해 명실 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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