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이 세상에 맛있는 거는 다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에디터. 먹성이 남다르다 보니 식단 조절은 힘들고, 강도 높은 운동은 체질에 안 맞아 ‘다이어트’는 이미 남의 얘기가 된 지 오래죠.

그러던 중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권혁수가 보여준 신개념 다이어트를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즐겁게 먹고, 매일매일을 운동하듯 살아가는 ‘생활 버닝 다이어트’. 이 남자의 방법이라면 왠지 행복하게 살을 뺄 수 있을 것 같았죠.

그래서 도전해봤습니다! 먹짱 에디터의 생활 버닝 도전기! 에디터의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총 일주일간 출퇴근 시 또는 회사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정해 체험해봤어요. 그리고 전후 비교를 위해 ‘스마트 밴드’를 착용하여 수치를 측정했죠. 저는 인바디 밴드 2를 사용했는데요. 스마트 밴드마다 기능이 다르니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알려주는 밴드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가장 운동 효과를 많이 느낀 방법이에요. 계단 오르기가 서서히 적응되면 두 칸씩 오르거나 뛰어올라가도 좋을 것 같아요.

출퇴근 시간에 줄곧 서서 다니는 에디터인지라 이건 숨쉬기만큼이나 쉬웠어요. 평소에는 몰랐지만 흔들리는 지하철 안에서 중심을 잡고 서 있는 것이 은근 운동이 되더라고요!

회사를 가지 않는 주말에도 한 정거장을 걸었는데요. 평소 걷는 걸 좋아한다면 2정거장은 걸어도 좋을 것 같아요.

가볍게 제자리걸음부터 기지개, 발 뻗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10분을 채우려고 노력했어요. (주변 사람에게 민폐 끼치지 않게 주의)

정해놓은 규칙 이외에도 평소 생활하는 모든 행동의 총칼로리 소모량을 합하면 수치가 나와요. 물론 몸무게에 따라 다르다는 것 참고하세요.

일주일 동안 체험해본 결과 체중의 변화는 거의 없었지만 근육량이 늘어난 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기억할 것은, 날씬한 몸매를 위한 다이어트보다는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살을 빼는 것이 목적이라면 식단 조절을 꼭 병행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