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예방에 도움되는 습관 5
속이 하얀 과일과 채소 충분히 먹기
네덜란드 연구팀의 한 연구에 따르면 2만명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 사과와 배, 바나나, 꽃양배추와 같이 속이 하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채소와 과일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는 점이 하나의 이유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스스로 요리해서 먹기
스스로 요리하여 먹는 습관을 들이면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소금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적절한 조리 방법을 선택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염분 섭취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저염 소스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하기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도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은 간, 오징어, 마요네즈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육류를 섭취할 때도 기름이 있는 부위보다는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도록 한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혈압, 혈당 등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여 정상치로 관리하도록 하자.
걷기
캘리포니아 Beckman 리서치연구소 연구팀이 미뇌졸중 컨퍼런스에서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이 뇌졸중 발병 위험을 20% 가량 낮추고 폐경 후 호르몬치료를 받는 중인 여성에서 높아진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달리기와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이 아닌 단순히 걷기만 하는 것으로도 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알코올 섭취 제한하기
뇌졸중학회에서 발표한 뇌졸중 예방 수칙에 따르면 술은 남자는 하루 두 잔, 여자는 하루 한잔 이하로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고지혈증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는 혈관질환의 위험에 쉽게 노출시킬 수 있다. 따라서 알코올은 필요할 때만 적당량만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Contributing editor 김효진
내용 출처 : G-HEALTH,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