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잘 몰랐던 의외로 한국에서 개발한 음식 5

조회수 2020. 1. 15.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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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브레드

출처: Pixabay

허니브레드는 식빵에 버터를 발라 오븐에 구워 카라멜소스와 시나몬 토핑으로 풍미를 더한 뒤 프리미엄 생크림을 풍성하게 올려서 먹는 중독성 있는 제품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허니브레드는 외국 음식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김은희씨가 2004년 3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원조 메뉴로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음식이라고 한다.

콘치즈

출처: 게티 이미지 뱅크

옥수수, 마요네즈, 치즈로 조리한 콘치즈 또한 놀랍게도 한국에서 개발한 음식이다. 사용된 옥수수와 치즈 모두 서구권에서 친숙한 재료들이지만 오히려 외국인들은 이 둘의 조합을 매우 이상하게 여긴다고. 그러나 한국에서 콘치즈를 먹어본 후 굉장히 맛있어서 놀라는 반응이라고 한다. 이에 한국에서 먹고 외국에 소개하는 일들이 많아지게 되고 외국 요리사이트에서는 콘치즈 만들기를 소개하며 이름을 '코리언 콘치즈'로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회오리감자

출처: Pixabay

감자를 회오리 모양으로 깎아 꼬치에 꽂아 튀겨서 기호에 맞는 소스를 뿌려먹는 음식인 회오리감자. 토네이도 포테이토라고도 불리는 회오리감자는 2006년 한국에서 농업회사법인 회오리유한회사 임원진인 이봉구, 박중호, 정은숙이 개발한 식품이다. 한국에서는 제조방법 및 디자인, 상표, 제조기계에 대한 지적소유권을 등록하여 지적소유권 보호를 받을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고.

양념치킨

출처: Pixabay

치킨의 원조는 미국이다. 치킨이 한국에서 현지화 되면서 개발을 이어나가 양념치킨이 개발되었는데, 양념치킨이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한국에서 최초로 양념치킨을 만든 사람은 바로 윤종계 씨이다. 그는 1980년 당시 대구에서 치킨집을 했는데, 손님들이 치킨을 먹다가 닭 비린내가 나서 안 먹는 것을 알게 되었고 메뉴를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그러던 도중 동네 할머니의 물엿을 넣어보라는 조언에 윤종계 씨는 단 맛에 매콤함을 파, 마늘 등으로 더해 양념 레시피를 완성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현재의 양념치킨이다.

짜장면

출처: Pixabay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서 개발된 것으로 알고 있는 짜장면 또한 한국에서 개발된 음식이다. 짜장면은 돼지고기와 양파, 호박, 생강 등을 다져 춘장과 함께 볶은 양념을 국수에 비벼먹는 요리인데, 짜장면은 중국된장인 미옌장(甛麵醬)을 비벼 먹는 작장면(炸醬麵)과 달리 달콤한 캐러멜을 첨가하고 물기를 적당히 유지하여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었다고. 만들어진 당시 곧바로 폭발적 인기를 얻게 되어 대표적인 '한국음식'으로 자리매김 한다. 실제 중국의 짜장면은 단맛보다 짠맛이 강한 데 비해 한국식 짜장면은 단맛이 더 많이 나며 전분 물과 다진 야채 등의 소스를 듬뿍 넣어 식감이 부드럽고 기름진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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