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을 위해 산다는 샤이니 키의 역대 분장

조회수 2018. 11. 2. 1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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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이것만을 기다린다!
출처: 키 인스타그램(@bumkeyk)

지난 달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SM엔터테인트먼트(이하 SM)은 할로윈 파티를 개최했다. 매년 싱크로율 100%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샤이니 키가 더 발전된 분장으로 첫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심지어 포토월에 서지 못해 등신대를 세웠는데도 말이다. 첫 우승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강렬하면서도 똑 닮은 키의 역대 할로윈 분장을 살펴보자.


2012년 조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2012년부터 완벽한 분장으로 화제가 되기 시작한 키. 그는 당시 영화 <배트맨>의 조커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조커의 알록달록한 녹색 머리와 창백한 피부, 시커먼 눈과 찢어진 입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후줄근하면서도 쨍한 의상 마저도 조커 그 자체. 조커 특유의 무서운 표정까지 구사해 조커 그 자체였다.


2013년 피콜로

출처: SMtown 페이스북
출처: Mnet <와이드 연예뉴스>

2013년에는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의 피콜로로 분장했다. 얼굴은 물론 목까지 녹색으로 칠하는가 하면, 어떻게 한 건지 궁금할 정도로 뾰족하고 큰 귀까지 그대로 구현해냈다. 특히 이때 피콜로로 분장한 채 팬 사인회에 등장해 팬들에게 색다름과 웃음을 선사했다.


2015년 맥도날드

출처: 키 인스타그램(@bumkeyk)

2015년 키는 맥도날드 마스코트를 그대로 현실 세계로 옮겨 놓은 듯한 분장을 선보였다. 키라고 생각할 수 없게끔 얼굴에 짙은 페인팅을 시도한 것. 새하얀 피부에 짙은 눈썹과 눈물을 흘리는 듯한 눈, 새빨갛고 커다란 코와 입술까지 맥도날드 그 자체였다. 이날 같은 샤이니의 멤버 온유는 KFC 할아버지로 분장해 둘이 ‘경쟁사’라며 티격태격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8년 볼드모트

출처: 인스타그램(@bumkeyk)

그리고 2018년, 키는 영화 <해리포터>의 볼드모트를 분장하며 우승을 움켜쥔다. 볼드모트의 털 하나, 혈색 하나 없는 피부를 그대로 표현함을 물론 렌즈까지 장착했다. 볼드모트 특유의 두 손가락으로 지팡이를 집는 동작까지.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포토월에 등신대를 보내 파티에 참석한 것. 할로윈 당일 키는 촬영이 있어 분장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며칠 전 볼드모트로 분장한 채 찍은 등신대로 대신한 것이다. 이처럼 할로윈 파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선보여 결국 코스튬 1위의 ‘베스트 드레서’를 움켜쥐며, 그의 오랜 숙원을 이뤘다.


마지 심슨으로 분장한 적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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