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에 도전했던 스타들
장성규_내 인생이다 임마
장성규는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그 과정이 순탄치 많은 않았다고. 장성규는 프리선언 후 씨름부 운동선수-삼수생-29세 아나운서 등 본인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한 바 있다. 장성규는 책이 출간된 바로 다음날 자신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됐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출판사에 연락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하지만 16권만이 팔렸고 베스트셀러에 오른것이 오류였다는 대답이 돌아올 뿐이었다며 씁쓸해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나래_웰컴 나래바!
박나래는 방송에 자주 노출됐던 ‘나래바’ 콘셉트의 책을 출간했다. 평소 나래바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초대하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실제로 초대한 것처럼 그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박나래의 책에는 나래바의 주요 레시피, 술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 술자리 게임을 비롯해 연애의 기술, 집 꾸미기 등 알찬 정보들을 선보여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윤진서_너에게 여름을 보낸다 등
서핑에 푹 빠져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는 배우 윤진서는 지난 7월 서핑, 바다, 제주도 생활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써내며 총 3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가 됐다. "내게 글을 쓴다는 것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을 이제 보게 하는 일"이라며 글 쓰는 게 취미라 밝힌 윤진서. 하지만 윤진서는 소설책을 출간히며 “산문과 달리 소설은 허구니까 공감이 되지 않거나, 누군가 ‘이렇지 않아?’라고 했을 때, ‘몰라’라고 말할 순 없다. 글쓴이로서 책임도 져야 하니, 이것저것 만질 게 많았다”라며 작가로서의 고민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적_어느 날, 등
싱어송라이터 이적은 2005년 소설을 출간한데 이어 그림책을 펴내며 의외의 행보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종이 묶음을 가져와 별이 나오는 책을 만들어 달라는 딸의 부탁이 시작이었다고. 이적은 어린 시절 동화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책 '사자왕 형제의 모험'이 큰 위안이 됐다면서 자신의 책도 독자들에게 그런 책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이나_김이나의 작사법
한국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이 400곡이 넘는다는 작사가 김이나. 아이유-좋은 날, 이선희-그 중에 그대를 만나, 브라운아이드걸스-아브라카다브라 등 내로라하는 히트곡들의 가사를 쓴 김이나는 작사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작사 노하우를 담은 책을 냈다. 김이나는 자신이 가사를 썼던 경험을 토대로 영감을 얻는 방법, 어절을 맞추는 방법 등 실용적인 팁을 제공해 지지를 받았고 가수와의 에피소드를 전해 재미를 더했다.
연예계 소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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