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때문에 연예계 진출? 스타들의 깜짝 데뷔 비하인드
이하늬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하늬는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에 인기가 너무나도 많았던 김태희의 보디가드를 자처했었다며 김태희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연예인을 하게 된 이유도 김태희와 관련이 있다고. 이하늬는 “김태희가 연예계 활동을 권유했다. 같은 동아리 시절 난 남들과 달리 막 놀았다. 그 모습을 보고 ‘너 같은 애가 연예인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 처음 오디션 자리도 김태희가 만들어줬다. 김태희가 없었다면 연예계 일하기가 쉽지 않았을 거다”라며 은인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우연한 계기로 누군가의 도움 덕분에 연예계 데뷔를 하게 되었던 스타들을 알아보자.
최우식
최우식이 본인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전 여자친구와 아직도 연락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최우식은 “전 여자친구 때문에 연기를 시작했다. 나는 캐나다에서 연출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그 친구가 지금 한국에 쌍꺼풀 없는 눈이 유행이라며 비, 이준기의 인기가 난리 났다고 하더라. 연출 공부할 때 연기를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그 친구가 나 대신 오디션에 지원을 해줬다. 그리고 합격해서 한국에 오게 됐다”라며 전 여자친구에게 고마운 것이 많아 헤어진 후에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장도연
한 라디오에 출연한 장도연은 우수한 성적으로 경희대학교에 진학했지만 개그우먼 활동을 계속하기 위해서 중퇴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또한 개그우먼을 하게 된 계기가 신동엽 덕분이라고. 장도연은 “일반인을 데리고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출연하면 300만 원을 준다고 해서 아르바이트 겸 출연했다. 거기서 신동엽 선배님이 ‘개그우먼 하면 좋을 것 같다. 공채 시험 봐라’라고 이야기해서 코미디언 공채시험에 도전했다”라며 신동엽이 권유하여 개그우먼이 되었다고 전했다.
하석진
tvN <문제적 남자>의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뇌섹남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하석진은 학업을 포기하고 배우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하석진은 “공대를 나오고 기계공학을 전공한 내가 어떻게 배우가 됐는지 많이들 물어보신다. 중학교 동창이 연예 기획사에 취직을 해서 내게 ‘연예인 될 생각 없니?’하더라. 한 번도 꿈꿔본 적이 없다고 하니 재미로 프로필 사진 한 번 찍어보라고 해서 찍게 됐다”라며 어쩌다 보니 배우를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조혜련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조혜련은 원래 꿈이 배우였으나 설경구, 이문식 때문에 개그우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혜련과 설경구, 이문식은 한양대학교 연극 영화과 동문이라고. 조혜련은 “연극과에 들어갔는데 내 얼굴이 그렇게 심각한 상태라는 걸 몰랐다. 선후배들 앞에서 진지한 연기를 하는데 설경구, 이문식 등의 선배들이 웃더라. 왜 웃냐고 물어봤더니 ‘넌 뭘 해도 웃겨. 개그우먼 해’라고 해서 개그우먼으로 데뷔하게 됐다”라며 설경구, 이문식과의 대학 시절 일화를 전했다.
사진 하나로 여대생에서
억만장자 된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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