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칼칼할 때 먹어야 하는 의외의 음식

조회수 2020. 5. 12.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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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출처: Pixabay

마늘에 포함되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살균작용을 가지고 있어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여 목 통증을완화시키고, 감기와 기관지염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마늘의 항바이러스 기능은 목감기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을 주는데, 영국에서 진행된 한 실험에 의하면 마늘 추출물을 섭취한 그룹의 사람들이 면역력이 증가되어 감기에 걸릴 확률이 2/3 정도 낮아졌다고.

사탕
출처: Pixabay

목 건강을 위해서는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기본이다. 물을 충분히 자주 마셔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는다면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으면 침이 분비되어 목에 수분이 공급되기 때문. 특히 촉촉함뿐만 아니라 청량감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목이 칼칼할 때 박하향이나 민트향 등의 사탕을 찾는 이들이 많다.

출처: Pixabay

아연 역시 우리 몸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싸울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돕는다. 리노바이러스가 목에 증식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 굴에는 달걀의 20배, 돼지고기의 10배에 해당하는 아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을 해소시켜주고 기침 등 목감기 증상을 완화해 목 건강에 도움을 준다.

대추
출처: Pixabay

목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생강, 도라지, 모과 등은 모두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들이다. 대추 역시 이 음식들과 마찬가지로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대추에는 당질과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차로 끓여 마시면 감기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실
출처: Pixabay

매실 역시 목 건강에 좋은 음식 중 하나다. 매실에는 강한 살균과 해독 작용이 있어 자주 마셔주면 목의 붓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또한 매실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유기산은 목감기 증상을 완화시켜 주고 젖산을 분해시켜 피로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매실청을 담가두고 물에 희석시켜 차로 마시거나 요리할 때에도 넣어주면 활용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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