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단호박을 노랗게 보이게 하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순환에 좋아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A, B, C와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체온이 1도씩 떨어질 때마다 면역력은 30% 낮아진다는 말이 있다. 건강이 더욱 중요해진 요즘 추운 겨울 체온을 유지해주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어줄 음식들을 모아봤다.

홍합에도 비타민, 칼륨, 타우린, 철분 등 풍부한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다. 이 영양소들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몸이 차고 혈액순환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특히 홍합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일 뿐만 아니라 타우린은 피로회복제에도 들어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피로가 쌓이기 쉬운 겨울에 특히 좋다.

감기에 걸렸을 때 차로 자주 달여 먹는 생강. 생강의 맵고 싸한 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금방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고 한다. 하지만 생강의 껍질에는 차가운 성질이 있으므로 벗겨내고 먹어야 하며, 위장 활동을 도와 흡수가 잘 되게 하는 기능 역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가 약하다면 주의해서 섭취해야 할 것.

칼슘, 아연, 철, 단백질 등 매우 다양한 호두의 영양소 중 마그네슘은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는 혈중 포화지방을 녹여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고, 혈관의 건강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다른 견과류의 대표주자 땅콩 역시 호두와 같이 체온을 높여준다고 하는데. 니아신 성분은 혈액 순환을 도우며 포화지방 성분과 식물성 단백질은 체온을 높이는 데 효과가 좋다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행했던 코코넛 오일 역시 건강에 좋은 포화지방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지방 세포로 쌓이지 않고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것. 하지만 지방으로 쌓이지 않는 대신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높아져 혈관 벽에 쌓이면 동맥경화증, 심혈관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포화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올라가므로 심장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얼려 먹으면 몸에 좋다는 의외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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