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귀요미들 근황
시간 참 빨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일요 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방송이 되기까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수많은 아이들이 스쳐 지나갔다. 사랑이, 삼둥이 등 한때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앗아갔던 귀여운 아이들이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근황을 살펴보자.
‘랜선 조카계의 시초’ 추사랑이 어느새 어엿한 숙녀로 변신했다. 당시 추사랑은 “하잇!”, “주세요” 등 다양한 유행어를 남기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추사랑은 2011년생으로 올해 9살이 되었으며, 미국 하와이로 이주해 생활하고 있다. 아빠를 닮아 운동 실력이 뛰어나고, 엄마를 닮아 팔다리가 길다고 하는데…!
지난해에는 아동복 브랜드 봉쁘앙의 초청을 받아 19SS 패션쇼 모델로 데뷔하기도 했다. 더불어 불그스름한 볼이 귀여웠던 절친 유토와 지금까지 변함없는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같은 듯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한-민국-만세 형제, 삼둥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통통한 볼과 깜찍한 말투가 매력적이었던 삼둥이들은 어느새 훌쩍 자라 올해 초등학생이 되었다. 한편, 송일국은 삼둥이들의 얼굴로 영화 <극한 직업>을 패러디한 사진과 함께 “극한 직업!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란 글을 게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등학생이 된 후 더 개구쟁이가 되었다고.
새침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로희, 기태영, 유진 부부의 SNS를 통해 훌쩍 성장한 로희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데…! 특히 볼살이 빠지고 점점 더 뚜렷해지는 이목구비는 유진의 어릴 적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한편, 기태영은 과거 tvN <인생 술집>에 출연하여 “로희가 5살이 됐다”라며 “네 살 때는 정말 힘든 시기였다. 청개구리 같았다. ‘무조건 안 해’라고 해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내레이터를 맡아 ‘도책바가지’, ‘도줌마’, ‘딸 바보’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고 있는 도경완, 과거 해당 프로그램에서 출산 과정을 공개했던 첫째 아이 도연우가 벌써 6살이 되었다.
도경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머릿발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분명 날 닮았는데, 이상하게 잘 생겨 보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연우는 강아지같이 순수한 눈매, 오똑한 코가 도경완과 빼닮아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슈돌' 사상 최초로 ▼
공동육아를 펼쳤던 세 친구들
과연 어떻게 자랐을까 ?
★ 5살이 된 오지호, 인교진, 양동근의 자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