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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는 예능 프로' 예능 커플들의 5분 썸

조회수 2019. 8. 8.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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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눈에서도 땀이 나네..☆
헨리♥캐서린
출처: 캐서린 프레스콧 인스타그램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에게 한국 여행을 시켜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헨리는 캐서린에 광대 승천 웃음을 보이며 그녀를 챙겼다. 헨리의 적극적인 모습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의심의 눈초리를 샀고 캐서린 역시 한국에 도착해 헨리에게 “너 보러 왔다”라고 말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하지만 캐서린 프레스콧은 남자친구가 있는지 묻는 기안 84의 질문에 “남자친구가 있다. 헨리는 좋은 친구”라며 선을 그어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캐서린의 말에 헨리는 시무룩한 반응을 숨기지 못하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의 특성상 아웅다웅한 장면이 연출되는 남-여 출연자들은 종종 러브라인이 형성된다. 남-여 스타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썸기류’를 조성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해프닝으로 끝나게 된 커플들을 모아봤다.

전소민♥양세찬
출처: SBS <런닝맨>

동시에 SBS <런닝맨>에 합류한 전소민과 양세찬 역시 최근 방송에서 러브라인이 형성된 바 있다. 멤버들은“전소민이 양세찬을 좋아한다”라고 몰아갔고 양세찬은 “전소민 정도면 내가 충분히 유혹할 수 있다”라고 언급해 전소민을 도발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전소민은 “딱 하루만 주면 양세찬을 유혹할 수 있다”라고 맞받아쳐 두 사람 사이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후 방송을 거듭하며 두 출연자 간 열애 의혹이 불거졌고 결국 양세찬은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는데 ‘썸 몰이’ 이후 어색해졌다”라고 부인하며 전소민과 양세찬의 썸은 ‘의혹’에 그치며 일단락됐다. 

이이경♥이국주
출처: tvN <플레이어>

지난주 이이경이 이국주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는 소식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tvN <플레이어>에서는 '이름, 아니오, 몰라, 그래서, 저는'이라는 단어를 말하면 물 대포를 맞는다는 규칙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이경은 물 대포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 짧은 답변으로 일관했고, 이국주와의 열애에 관한 질문에도 인정했다. 이이경의 폭탄 발언으로 ‘이이경’ ‘이국주’ 등은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내 이이경의 소속사는 "예능 속 상황에서 나온 장면이다. 예능은 예능일 뿐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해 이이경과 이국주의 썸을 해프닝으로 마무리했다.

김종민♥경리
출처: 엑스포츠뉴스

김종민은 과거 이상형으로 경리를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때문에 웹 예능 ‘무작정 현장취재’에 김종민과 경리가 동반 출연한다는 소식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미 예고편에서 김종민과 경리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포착된 것에 이어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역시 서로에 대한 칭찬이 줄을 이어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김종민과 경리의 관계를 묻는 직접적인 질문에 김종민은 "그때는 그랬었다"라며 이상형 발언을 과거형으로 만들었고, "괜찮은 동생이다. (특종을 두고) 경쟁하는 상대일 뿐이다"라고 덧붙여 동료로서 임하고 있음을 전했다.

규현♥슬기
출처: MBC <라디오스타>

슈퍼주니어 규현은 레드벨벳 슬기가 연습생이었던 시절부터 사심을 고백해 이슈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슬기는 MBC<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단호한 태도로 규현과의 썸을 차단했다. Mc 군단은 슬기의 차례가 되자마자 “만약 규현이 사귀자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슬기는 “규현 선배님 존경합니다”라고 재치 있게 맞받아쳐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슬기는 “이상형으로 규현을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쌍커풀 있는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쐐기를 박아 규현의 씁쓸한 반응을 유발했다.

신봉선♥장동민, 이수지♥김준현

▼▼ 개그맨들의 썸 보러가기 ▼▼

출처: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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