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에게 독설 듣고 펑펑 울었다는 스타들
아이유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한 아이유는 “연습생이었던 중학교 2학년 때 선배 가수가 갑자기 노래를 시켰다. 자신감 없게 노래를 했더니 ‘구려’라고 한 마디를 던지더라. 그 말에 큰 충격을 받아서 펑펑 울었다. 그 선배가 바로 하동균이다”라며 하동균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연습생 시절 하동균과 같은 연습실을 사용하여 그가 멘토 역할을 해주었다고. KBS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하동균은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아이유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고 있었는데 나보고 선배니까 쓴소리 해줘야 한다며 시켜서 그랬었다”라고 설명했다.
원더걸스 선미
박현빈
박현빈
재연배우로 연기에 도전한 적이 있었던 박현빈은 연기를 못해 호되게 욕을 먹었었다고 밝혔다.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박현빈은 “연기라는 것을 처음 해봤는데 주인공을 맡았었다. 대사도 안 외워지고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배우들도 눈치를 주고 감독님도 마음에 안 드니 ‘박현빈 너 이렇게 연기하면 입 찢어버린다’라며 심한 욕을 해 화장실에 가서 엄청 울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원영
KBS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최원영이 임창정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원영, 임창정과 함께 영화에 출연했던 조달환은 “당시 최원영이 임창정에게 엄청 혼이 났다. 임창정은 연기를 잘하거나, 예의가 바르거나 둘 중 하나면 절대 혼내지 않는다. 그런데 최원영을 보고는 ‘근데 넌 뭐냐?’라며 크게 혼을 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최원영이 “임창정에게 인사를 했는데 그 모습을 못 보셨던 것 같다. 그 자리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
KBS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한혜진은 큰 상처로 남아있는 신인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17살에 데뷔를 했다. 디자이너가 속옷을 벗고 블라우스를 입으라고 말하는데 나는 남들 앞에서 속옷을 벗어야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 안 벗겠다고 실랑이를 했다. 그때 한 선배가 ‘네가 여기서 성공하나 보자. 어린 게 말도 안 듣고 당돌하다’라고 하더라. 집에 가서 진짜 많이 울었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