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을 위해 지금 챙겨 먹어야 할 음식

조회수 2020. 3. 10. 18: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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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출처: pixabay

환절기 찾아오는 감기를 예방할 때에는 뭐니 뭐니 해도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최고. 특히 양파에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다. 중간 크기의 양파 한 개는 비타민C의 하루 권장량 중 20%를 제공할 수 있다고. 또, 양파에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항알레르기 기능과 면역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건강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국민 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감기 진료 인원의 42.1%가 봄철인 3월부터 5월에 병의원 진료를 받았을 정도. 그렇다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에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연근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연근 역시 양파와 마찬가지로 뿌리채소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액 순환을 원활히 만들어 면역력을 높여준다. 특히 봄철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킬 수 있는데, 연근의 탄닌이라는 성분은 염증 완화와 소염작용 효과가 뛰어나 코 내부 점막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혀 비염 증상을 개선해 준다고 한다.

미나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3월에서 4월 사이 제철을 맞는 쑥, 두릅, 달래, 미나리 등 봄나물은 춘곤증을 해소하고 입맛을 돋워준다. 특히 해독작용과 면역력 강화 효과가 탁월해 감기나 바이러스성 질환, 그리고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미나리. 재채기가 잦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은 뿌리를 자른 미나리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생즙으로 먹거나, 거즈에 묻혀 냉찜질해도 좋다고 한다.

출처: pixabay

평소 기관지가 좋지 않은 이들에게는 배가 좋다. 배에는 함유되어 있는 루테올린 성분이 기관지 염증을 완화하면서 점막을 보호하고 수축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 또한 루테올린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어 기침, 가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배는 도라지나 생강, 꿀 등과도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함께 즙을 내거나 차를 끓여 마시면 더욱 좋다.

출처: Pixabay

찬 성질을 지닌 배와 다르게 무는 따뜻한 성질로 기관지와 폐를 보호해 준다. 무의 매운맛을 내는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호흡기 점액 분비를 활발하게 해 가래를 묽게 하고 기침을 가라앉혀 주는 것. 또한 무에도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바. 그중에서도 무 껍질에는 속보다 2배 이상 많은 비타민C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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