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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이 직접 밝힌 한국 팬의 독특한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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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Marvel Cinematic Universe) 페이즈 3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제공배급 소니 픽쳐스)이 드디어 한국 팬들을 찾았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에 따르면 페이즈 1은 '아이언맨'부터 '어벤져스'까지, '아이언맨3'부터 '앤트맨'까지를 페이즈 2로 구분하며 페이즈 3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시작해 이번 영화로 마무리된다.

출처소니픽쳐스, 영화 스틸

영화는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국내에서는 개봉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을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다. 2일 개봉. 러닝타임 129분.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의 주인공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한국을 방문해 영화 팬들을 만났고,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그들이 직접 밝힌 한국의 매력은 무엇일까.

출처소니픽쳐스, 영화 스틸

언제나 웰컴 투 코리아

톰 홀랜드 : 아름다운 한국에 세 번째 방문이다. 기쁘다. 올 때마다 더 오래 머물고 싶어지더라. 열정이 넘치는 한국 팬들이 찌릿찌릿함을 느낄 정도로 좋은 반응을 해줬다. 감사하다.

제이크 질렌할 : 공식 내한은 처음이지만 봉준호 감독의 '옥자' 촬영을 한국에서 한 적이 있다. 한국 사람들도 음식도 너무 좋았다.

출처소니픽쳐스

아이언맨을 잇는 스파이더맨의 부담감

톰 홀랜드 : 역대급 아이코닉한 캐릭터를 연기한 로다주 형님을 대체할 순 없다. 늘 함께 하다가 이번에 함께 촬영하지 못해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 로다주에게 이따금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


'스파이더맨'이란 영웅의 매력

톰 홀랜드 : 스파이더맨은 완벽하지 않은 슈퍼히어로다. 그래서 더 공감하고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를 대변한다. 이러한 친근한 모습이 최고의 매력인 것 같다.

제이크 질렌할 : 톰의 말에 동의한다.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 매일매일 도움을 주는 히어로들은 스스로를 히어로라고 하지 않는다. 피터 파커는 엄청난 힘을 지녔지만, 우리리처럼 생활한다. 늘 우리 현실과 맞닿아서 좋은 일을 하는 히어로와 같다. 그런 면이 스파이더맨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출처소니픽쳐스, 영화 스틸

두 사람의 연기 호흡

톰 홀랜드 : 너무 좋았다. 워낙 팬이었다. 함께 할 것에 기대를 많이 했다. 시나리오에는 직장 동료 느낌이 있었는데, 촬영장 밖에서도 잘 지냈고, 영화에도 긴밀하게 표현돼 좋았다. 케미는 걱정할 게 없었다.

제이크 질렌할 : 톰은 굉장히 겸손하고 사려깊고 호기심이 많은 연기자다. 호기심은 배우에게 중요한 자질이다. 본인을 한계까지 몰아부치는 열정적인 배우이기도 하다. 젊은 연기자들이 연기에 대한 열정 부족으로 선입견을 얻기도 하는데 그는 전혀 달랐다. 다음 작품에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출처소니픽쳐스

페이즈 3에서 페이즈4로

톰 홀랜드 : 재미있는 시기다. '앤드게임' 이후 마블에 많은 변화가 있을 거다. 당연히 페이즈 4도 함께하고 싶지만, 스파이더맨의 역할 변화는 아직 잘 모른다.


솔로 무비와 어벤져스 팀 무비의 혼재

톰 홀랜드 :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를 이해하고 영화를 완성하는 좋은 연습이 된다고 생각한다. 내게는 확실히 이득이다. 캐릭터를 발전시키는데도 좋고, 다양한 면을 보여줄 수 있다. 다른 캐릭터와의 교감을 이루는 것도 연기에도 도움이 돼 더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 된다.

출처소니픽쳐스, 영화 포스터

제이크 질렌할의 MCU 합류

제이크 질렌할 : 생각보다 훨씬 더 즐거운 경험이다. 쫄쫄이 스판을 입고 촬영한 첫 히어로 뮤비가 이렇게 즐거울지 몰랐다. 하하하.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 역할을 맡아 책임감을 요하기도 하지만 톰과 촬영할 수 있어서 기뻤다.


'옥자' 때의 한국과 비교해 가장 달라진 점

제이크 질렌할 : '옥자'를 촬영하며 한국 스태프들의 재능이 대단하다는 걸 알게 됐고, 이번엔 새로운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건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배우가 말하는 공통점이다.


봉준호 감독과의 친분

제이크 질렌할 : 봉 감독은 바쁘다. 성공한 감독이라, 내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하하하. 농담이다. 그는 좋은 친구이자 존경하는 재능 넘치고 인성도 좋은 감독이다. 오기 전에 전화를 했고, 메일로 음식점을 추천받았다. 어젠 톰과 그곳에서 저녁을 먹었다.

출처서울대학병원

드문 10대 히어로로서 전 세계 10대 팬들에게

톰 홀랜드 : 이 영화가 청소년들에게 할 수 있는 메시지는 '자기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가져라'인 것 같다. 영화가 진행되며 피터 파커도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때가 가장 좋다는 걸 보여준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 


톰 홀랜드가 직접 밝힌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과 다른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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